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레고 체스 + 20주년 스틸북
오늘 오리지널 티켓 받으려고 했는데 사무실 근처는 전부 매진이라 영종까지 갔다왔네요....
퇴근하고 가면 영화는 100% 못 보는데도 불구하고 티켓이 너무 예쁘고 두 개 다 갖고 싶어서 예매하고 티켓만 받아왔습니다. 영화야 블루레이로 보면 되지ㅠ
승차권 타입 티켓도 맘에 들지만 아트웍 티켓은 20주년 스틸북하고 아트웍이 똑같아서 일체감도 있고 잘 어울려요. 개인적으론 아트웍 티켓이 더 예쁜 것 같은데 승차권 티켓이 인기가 장난 아니라면서요.
그리고 오늘이 오티 배부 날인걸 안건진 모르겠지만 때맞춰 레고 해리포터 체스 아크릴 케이스가 한 달 만에 왔습니다.... 중국 직구라 그런지 엄청 오래 걸렸습니다ㅡㅡ
영화에서 해리와 친구들이 말 대신 서 있던 룩, 비숍, 나이트 자리에는 미니 피겨를 세워줬습니다. 영화에서 보면 론은 혼자 나이트에 타고 있어서 약간 개조로 나이트에 타고 있는 것 처럼 만들어줬네요.
확실히 레고만 달랑 있는 것 보다 케이스에 담아 두니까 훨씬 보기도 좋고 먼지도 쌓이지 않아서 깔끔해서 좋은 것 같아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책을 20년 전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보고 손에서 책을 못 내려놓을 정도로 닳고 닳을 때 까지 보다가 영화관에서 영상으로 봤을 때 그 설렘은 아직도 잊지 못 합니다.
영화가 벌써 20주년이라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내가 벌써 이렇게 나이를 많이 먹었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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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론 한 회차에 상영관 2/3 정도 찬다고 했을 때 2~3회차 까지는 가능할 것 같은 수량이었어요. 아무래도 영종이 외지에 있고 사람도 많이 오는 곳이 아니다보니까 의외로 노다지 일 수도 있어요!
체스 세트 멋지네요.^^
저도 B 버전이 훨씬 좋았어요ㅋㅋㅋ 마법사 체스레고까지 취향이 비슷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