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착역 영화 괜찮네요!!! (익무 시사 후기)
Y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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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영화 처음 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되게 지금 현 10대의 모습을 고대로 재현하고 있더라구요.
그저 극을 위해 다듬어지고 정갈된 대사가 아닌
사실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하고, 별 시덥지 않을지 몰라도
정말 그 나이 또래 애들이 할법한 말투와 대화들을
고대로 스크린으로 담아냈더라구요.
그래서 현실감있게 다가오더라구요.
또한 그들의 순수함에 보면서 계속 미소짓게 되네요.
큰 사건이나 극적인 이야기가 펼쳐지진 않지만
그저 앉아서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힐링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끝나고 간단한 무대인사가 있었는데
대충 촬영한지 3년이 지나서 그런지
어렸던 배우들이 많이 성장해 못알아볼뻔 했네요 ㅎㅎㅎ
좋은 기회주신 익무에게도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