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펙트] 보시고 뭔가 섭섭하셨던 분들은....
극 중에서 대미를 장식하는 그 부분을 담고 있는 이 다큐멘터리를 보시면 그 아쉬움을 1000프로 충족시키실 수 있으실 꺼에요.
72년도 작품이고 당시 감독이 무려 시드니 폴락이었던 걸로 아는데
(그래서, 촬영장면에 왼쪽에 서 있던 백인이 아마 시드니 폴락 역인가? 하며 봤던 ㅎㅎ)
이후 여러가지 문제로 개봉을 못하다가, 2019년에 개봉한 걸로 아는.
그야말로 그녀가 왜 '소울'의 여왕인지를 보기만 하면 그냥 알 수 있는............
목소리만 들어도 정말 가슴(소울)에 뭔가가 팍팍 꽂히면서 눈물이 주룩...나는 경험을 했던 ^^........
..
반면 영화는 너무 이 얘기 저얘기 장황하고, 과하게 종교영화 같았고.. (그녀의 배경이라던지를 고려하면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거 같기도 하지만
후반에 '어머니' 장면까지 가니 좀 과하긴 하구나 싶더라구요 -_-).....
네이버 평에 두 평론가의 평을 합친 '제니퍼 허드슨의 (아레사 프랭클린) 히트곡 메들리... 애쓰고 대단하지만 너무 길어' 이게 딱 적합한 평 같았어요.
+
더불어 제니퍼 허드슨이 정말 애쓰긴 했지만. 갠적으로는 다 끝나고 '본체'가 부른 노래 한곡의 감동이 더 컸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뭐 그렇다는 이야기였어요 ^^;;; 관심 있으시면 꼭 찾아보세요.
LINK
추천인 9
댓글 4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리스펙트]에서 제임스 클리블랜드 비중도 너무 적어서 아쉬웠죠. 마틴 루터 킹 정도는 나올 줄 알았는데.. [어메이징 그레이스]에서는 입담이 참 좋았었던..
[리스펙트]는 애틀란틱으로 옮기고 첫 작업할 때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예상되었던 클라이맥스는 다큐멘터리에서 느꼈던 그 감동이 없더라구요.
오바마 나오는거 보니 타계하기 얼마전같은데,목소리가 카랑카랑 변함없는거보니
감탄이 나오더라고요.영화의 마지막이 다큐로 이어지는거 보니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정작 다큐볼때는 모르는 분이라 왜 봤는지 기억이 안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