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일본 전문가들 별점평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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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문춘온라인에 공개된 <이웃사촌> 전문가 별점평입니다.
영화는 일본에서 <가짜 이웃: 어느 첩보원의 고백>이란 제목으로 9월 17일부터 개봉됩니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0865437ab335a7a9e6a781a0d34252a9644912aa
나카노 미도리(칼럼니스트) ★★★
같은 도청물인 독일 영화 <타인의 삶>과 비교하면 이야기의 초점이 흐릿한 느낌. 지독한 시대를 그린 의욕은 인정한다.
(참고로 <타인의 삶> 일본 제목이 “선한 사람을 위한 소나타(善き人のためのソナタ)”..네요..^^;)
시바야마 미키오(번역가) ★★★
이야기는 빤하고, 연기는 오버 액트. 영상은 단조롭다. 그럼에도 보게 되는 건 70년대 오락 영화의 냄새가 풍겨오기 때문일까.
사이토 아야코 (작가) ★★★★★
시작부터 이야기 전개가 예상되지만, 그런 쓸데없는 천착을 날려버리는 재미. 나라에 봉사하는 허무함을 뒤엎어버리는 정(情)의 폭발에 박수.
모리 나오토(영화평론가) ★★
80년대 한국 정치 상황을 배경으로 한 이전 ※개봉작들 노선을 기대하고 보면 묘한 코미디 연출에 당황한다. 지나친 음악(사용)에도 체할 지경.
(※일본에서 앞서 개봉돼서 호평 받은 <택시운전사> <1987> 등을 말하는 듯)
도구치 요리코(여배우) ★★★
민주주의를 쟁취하는 이야기는 현대에도 울림을 준다. 한국의 80년대 옛 노래에 맞춘 코믹한 부분은 효과적이지만, 멜로 부분은 장황한 느낌이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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