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속 빛나는 '샤링' (후기/약스포)

샹치를 보기 전까지는 예고편 장면 기준으로

조금 익숙한 마블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개봉하고 보니 여러 요소를 부지런히 엮었다 싶어요.

특히 관람 후기를 보면 주로 (예상대로)

카리스마 양조위 대배우님 폭풍 칭찬이 많은데

그건 어느정도 모두가 동의 중인 결과 같고ㅎ

그 외 영화를 보고 인상적인 배우라면 N차 후

'쑤 샤링' 역의 장멍 배우가 돋보였던 것 같아요.

최근 생각해 보니 뮬란을 재미있게 봤지만

그렇다해도 캐릭터 매칭이 좋았는가는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고 해야할 것 같은데

샹치의 샤링은 장면마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단호함과 따뜻함이 묘하게 엮이는 표정이 있어

벌써 다음 영화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일지 기대.

특히 첫 등장부터 격투 장면, 용과 함께 나올 때,

그리고 정말 마~지막 모습까지 카리스마!

영화 내내 이렇게 멋진 장면이 나왔네 감탄하고 보니

현실에서도 이번 영화의 무술 감독과 결혼했다고 해요.

역시 영화 속 멋짐도 사랑의 힘(!)과 함께인가도 싶고

이래저래 샹치는 장멍 배우에게 특별하겠어요.

(포스터 속은 장멍인데 장멍얼로 적는 경우도 있어요.)

제가 고른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인상적인 N차 포인트는 '샤링' 캐릭터였어요 :)

마무리는 개봉주 관람 티켓 인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