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인더다크2 봤어오.
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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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산으로 간 것같은데 그마저 결말은 흉악스럽기까지 합니다.
초반 악당들 집에 잡입한것까진 음향도 죽이고 긴장감 최고였는데
이후 전개에 맥빠졌어요.
눈 먼게 맞는건지 의심이 갈정도네요.
1편은 장님이라도 유리한 상황이라는게 납득이 되어 몰입감을 줬다면
2편은 절대 장님 입장에선 당할수 없는 상황인데 꾸역꾸역 전개하기위해 상황을 만들어가는 느낌이네요.
이렇게 망쳐놓다니 아쉽네요.
홈그라운드 아닌 곳에서도 잘 싸우는 게 좀 이상하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