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샹치랑 코다 본 후기입니다! (약스포?)
버쿠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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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샹치는 이제껏 본 마블 영화랑 너무 달라서 좀 애매했습니다;; 제가 중국 무협 영화를 거의 안 봐서 초반 액션은 좀 올드하게 느껴졌고 용이나 나오는 배경들도 너무 판타지 영화 같아서 낯설었어요. 동양풍을 가진 영화인데 동양인인 저에게 신기하게 보이는.. 중간중간 루즈한 부분들이 많았던 거 같고 샹치 오리진 영화인데 샹치 캐릭터가 크게 인상 깊지 않았다는 게 좀 아쉽네요. 그래도 다른 액션이 좋았고 평균 정도의 재미는 있었습니다!
제가 마블 정말 좋아하는데 오히려 코다가 더 인상 깊었습니다. 주인공 마음도 이해되고 가족들 마음도 이해돼서 안타깝기도 했고 중간에 주인공과 남자친구의 듀엣 무대 연출은 보고 여러 생각이 들었네요. 결말은 무난하지만 좋게 끝나서 저도 기분 좋고 힐링 받았습니다! 원작도 보고싶네요ㅎㅎ 그리고 나오는지 몰랐는데 여주 남자친구 싱 스트리트에서 보다 많이 커서 놀랐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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