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4DX 보다가 앞으로 날아가는 줄 알았어요 😳 (스포)
원래 1회차는 아맥으로 보려고 했는데
용포디 명당 예매 성공해버려서 포디로 먼저 봤어요 :D
일단 영화 자체는 전 맘에 들었어요 🤟
사실 제가 원래도 기준이 그리 높진 않은데
마블엔 좀 더 관대한 편이라 더 괜찮게 느낀 것 같아요ㅋㅋㅋㅋ
절 만족시키지 못한 건 캡마 뿐입니다ㅠ
캐릭터들도 다 맘에 들었어요!
샹치가 딱히 크게 돋보이진 않았지만
다음부턴 제대로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이번 영화는 아무래도 캐릭터 탄생 서사이다 보니 🤔
솔직히 양조위가 제일 돋보이긴 했죠ㅋㅋㅋㅋㅋ
미워할 수 없는 빌런이었던 것 같아요ㅠ
보는 내내
왜 저래?! 그럴 수 있지.. 저건 아니지?! 그래도 심정이 이해는 가네..
를 무한 반복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저만 그런 거 아니잖아요 그쵸?!
샹치가 우리는 아버지가 필요했다고(?) 소리쳤을 때
흠칫하던 양조위의 표정을 잊지 못합니다...
잘못한 건 양조위지만 그래도 이해는 가서 맴찢 🥺
아콰티나랑 동생도 넘 좋았어용ㅋㅋㅋㅋㅋ
+두번째 쿠키영상 보고 요즘 마블이 '여자도 할 수 있다' 라는 걸
너무 의도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좀 그렇긴 했어요..
참고로 저도 여자입니다 💩
암튼 다음 영화에 나올 샹치를 기대해봅니다 bb
포디도 진짜 최고였어요ㅠㅠㅠㅠ
캐릭터의 힘에 따라 강도가 조금씩 다른 건 진작 알고 있었지만
오늘만큼 강력한 건 처음 느낀 것 같아요.
샹치를 물에 빠지게 한 양조위의 텐 링즈 공격,
영혼을 먹는 존재들의 우두머리(이름이 기억이 안 나요..)를 파멸 시킨 샹치의 텐 링즈 공격 때
저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앞으로 날아가는 줄 알았어요ㅋㅋㅋㅋ
포디 특성상 제가 맞는 느낌이 드는 건 당연한데
오늘만큼 강하게 느껴진 적은 처음이었어요..
상반신이 앞으로 반쯤은 튕겨져 나갔어요 👊👊👊
배경 특성상 간만에 물도 많이 맞았습니당ㅋㅋㅋ
암튼 역시 만족스러운 포디였습니다bb
내일은 얌전히 아맥 보러 갑니돠!!
추천인 9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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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석도 날라가는 줄 알았어요
H열이였어서 앞쪽 사람들 잠깐 쫙 봤는데 진짜 프라임이고 일반이고 엄청 흔들리더라구요!! 저를 포함한 모든 분들의 머리가 팅팅..
정말 효과가 그정도인가요?
귀칼이나 고대콩 볼때
진짜 튕겨나갈정도로 장난 아니었는데..
샹치 예매해봐야겠네요 😂
후기 감사합니다.
미묘한 표정, 눈빛으로 연기 다 하는 대배우의 관록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