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scott님 나눔) 영화 <폭스캐처> - 전에 알던 스티브 카렐이 아니야, 그리고..
Being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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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눔 주신 sirscott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영화 <폭스캐처>를 드디어 관람하게 되었네요. 원래 영화 보기 전에 시놉도 안 읽고 예고편도 안 읽는 편인데, 이 영화는 되게 거대하고 극적인 반전과 내용들로 구성된 실화일 줄 알았습니다. 물론 제가 언급한 부분들이 상당히 상대적일 수 있겠지만 저한테는 오히려 잔잔해서 더욱 좋았고 존 듀폰의 심리를 돋보이게 연기한 스티브 카렐에 적잖이 충격 받은 작품이었습니다. <오피스> 팬이라서 그동안 코믹하고 유쾌한 마이클 스캇으로만 보였던 스티브 카렐이 뛰어난 감정 연기로도 승부할 수 있는 좋은 배우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지난 주에는 현성님 나눔으로 <퐁네프의 연인들>, 오늘은 sirscott님 나눔으로 <폭스캐처>까지 관람하면서 서울극장의 마지막을 함께 했습니다! 이번에도 좋은 영화들 많이 걸렸는데 챙겨보지 못해서 아쉽더라구요. 🥲 거리두기한 상태지만 극장에 오랜만에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분이 계신 건 오랜만에 본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단점도 있었던 것 같아요. 주말 <퐁네프의 연인들>을 보러 갔을 때 상당히 어수선해서 주말이라 유난히 더 그런 줄 알았는데, 오늘도 생각보다 많이 어수선해서 아쉽더라구요.. 😂
어찌 되었든 서울극장은 많이 다니지 않았지만 작년 코로나 사태로 좋은 영화들 열리면 기획전도 보러 가고 했는데 막상 사라진다고 하니 무척 아쉽네요.. 언젠가 다시 만날 🎬서울극장🎬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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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카렐도 그렇고 채닝 테이텀도 다른면을 보여준 연기였어요. 정말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은 영화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