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극장은 왜 영화 예고편을 안틀어주나요
어째서 언젠가부터 TV광고로 점철되어 버린거죠?
영화보러 간 극장에서 기업들 선전만 주구장창..
영화 예고편 많이 틀어줄 때가 있었잖아요?
심지어 극장용 확장 예고편이란것도 있었는데.
왜 집에서 티비만 봐도, 유튜브만 봐도 지겹게 보이는 광고들을
영화보러간 극장에서 또 봐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극장용 확장판 광고가 나오고, 같은 광고가 여러번 나오기도 해요.
지겹습니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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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불꺼진 다음에 예고편 시작했는데 몇몇 극장들이 그 시간동안에라도 사람 더받으려고 불 켜놓고 예고편 틀기 시작하더니 모든 극장이 다 따라하게 되었죠. 지금은 광고 사이사이에 TV용인지 인터넷용인지 하여간 극장용은 아닌 영화광고를 끼워서 틀죠.
극장에서 팝콘을 왜 파는지 모르겠다는 것과 다름없는 불편함(?)이신듯....
집에서는 채널 돌려버리면 그만이지만 극장은 그러지 못하는게 짜증도나지만
그래도 지금처럼 극장에 관객이 없어도, 비록 예년에 비해서 확 줄어든 광고수지만,
그래도 극장 광고가 있다는 자체가 다행이다 싶네요.
극장은 자선사업 단체나 공공기관이 아니라 엄연한 이윤창출이 목적인 사업장입니다.
그리고... 예고편도 광고입니다. 그냥 극장에서 관객 시비스용으로 틀어주는게 아닙니다.
개봉여부도 불투명하고 어떻게든 마케팅 비용 줄이려고 전단지 조차 제작안하는 지금
영화 광고(예고편) 비용은 너무 큰 부담 아닐까요?
어쨌거나 왜 예고편 안트냐는 극장에게 따질 문제가 아니라
수입배급사에게 니들은 왜 그렇게 홍보를 안하냐고 따져야 할 문제같네요.
극장이 일반광고를 늘리고 영화광고를 줄인게 아니라
수입배급사들이 마켓팅비를 확 줄인 결과로 벌어진 일입니다.
극장이 광고까지 관람객취향을 맞추는건 조금 오바일것같아요 :c
극장에 사람들이 안 가면서 10분 채우는 것 때문에 같은 광고가 여러번 나오는 일도 빈번하고요
내 돈 내고 보는 영화에 무슨 광고냐 하시겠지만 그 바닥 생태를 조금은 아는지라 좀 이해 해주셨음 하는 마음도 들고 그르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