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을 길게 꺼내게 되었습니다....ㅎㅎㅎㅎㅎ

굿즈를 제작하는 것도 나름 아트겠죠...? ㅎㅎㅎ

저는 좋아하는 작품의 굿즈를 직접 만들던 제작러(?)인데요,

조커 오리지날 티켓이 간절한데, 오랫동안 찾아봤음에도 구할 수가 없었고요.... 너무 힘들어서

자체제작 <조커> 오티 완성했습니다

직접 만들었습니다.

특히 오티는 저 반반이 작품성을 투영하면서 예쁘기까지한 최고의 굿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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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아하는 작품을 의미있게 남기고 싶어 직접 제작에 많이 뛰어드는 것 같아요.

그렇게 올해 본 작품 중 제가 열심히 보는 최애 작품하나가 있는데,

바로, <블랙 위도우>입니다.

블랙 위도우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맡은 어벤져이기도하고요. 블랙 위도우 캐릭터를 그 전부터 매우 좋아했었어요 ㅎㅎㅎ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듯하지만, 저는 작품에 꽤나 만족을 했습니다. 과거에 가족의 이야기를 넣어 나탸샤의 성장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고, 저는 서사적으로 나탸샤를 보내주는 데 더욱 애잔함이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가족이란 건 서로간 어떤 일이 있었다해도 부모나 자녀에 대한 정을 가지게 되는 신기한 결속이 생긴다는 걸 몸소 알고 있기에 그걸 울리는 이번 작이 제게는 좀 더 특별했습니다.

<블랙 위도우> 가족을 알면 달라져 보이는 이야기 (스포가 있습니다!!)

자, 영화 얘기는 이미 위에서도 많이 했어서 여기까지로 하고^^;

#내가 본 특별관 추억 남기기

먼저 저는 영화의 재미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특별관에서 보는 것을 좋아해요.

게다가 직접 포토이미지를 만들어서

이번에 내가 본 작품은 어땠더라?

그걸로 포토티켓을 뽑아 간직합니다 ㅎㅎ

(메가박스 돌비시네마의 포토티켓) 

코엑스 돌비시네마 / 안성 돌비시네마 / 남현아 돌비시네마

이렇게 관람한 포토티켓을 제작했습니다 ㅎㅎ

이미지도 제가 직접 돌비 로고를 넣어 분할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엔 이유가 담겨져 있는데

1회차 돌비. 코엑스에서 처음인만큼 기대감을 유발하는 '돌비 포스터'를 그 이미지로 제작했고,

2회차 돌비. 안성에서는 흐름만 분석하는게 아니라 자매애를 깊게 느끼고 나온 작품이기에 인상 깊던 장면으로,

3회차 돌비. 남양주 현대아울렛에서는 이때 마지막으로 걸어준 상영을 보았기에, 그 동안 재밌게 본 이 작품과 작별(farewell)한다는 인사로 마지막의 그 휘파람 인사 장면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개봉 한달이나 가까이 지난, 8월 1일에 남돌비 상영이 깜짝으로 열렸더라고요!!😆😆

왕복6시간 거리... 이른 주말 아침... 저는 무리해서라도 보러 갔고 그렇게 다시 만난 기념으로

이 두 자매가 다시 처음 만났던 

다시 만나 역시 현실자매답게 싸우는 장면을 넣었습니다 ㅎㅎㅎㅎ 

이밖에도, 저는 역대급이었던!!! 4DX screenX 관의 추억을 너무나 살리고 싶더라고요!!

(CGV의 ScreenX 포토티켓) 

흠... 스카이 전투씬 이 장면...

체어 모션도 놀이기구 같은 역대급에.....

심지어 스크린엑스 확장 화면도 좋았는데....

이 장면을 남길 수는 없을까...?

이걸 포토티켓으로 만들자 ㅎㅎㅎㅎ

그렇게 포토샵으로 열심히 확장하여 만들어냈습니다 ㅎㅎㅎㅎㅎ

<블랙 위도우> ScreenX 포토 이미지 (분할)

이것말고도 다양하게 만들었던 걸 익무에 올린 적 있었네요 ㅎㅎ

#디즈니 진짜 어떻게 비용 줄인다고 전단지를 안내줄 수 있어 ㅠㅠ

저는 원래 전단지를 모으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의 필모그래피 전단을 모두 힘들게 수집할 정도로 좋아했어요!

스칼렛 요한슨도 그 중 하나였어요 ㅎㅎㅎ

특히 마블 전단지는 하나도 없었는데 익무에서 열심히 교환글 올려 전체 모을 수 있었습니다!!

어셈블!!

이었는데... 디즈니가 그동안 엄청 다양하게 내주던 마블 전단지를 안내줍니다...

전단지 다 모았는데.... 이렇게 어셈블이 깨질 수 없어요 ㅠㅠㅠㅠㅠ

일단  디즈니가 일본만은 내준 전단지를 구매했습니다.

그것도 일본에는 3종이나 내주었어요 ㅠㅠㅠㅠㅠㅠ

전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치사한 디즈니에게 반기를 들어....

한국 전단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일본 전단지를 받자마자 스캔 후 바로 포토샵을 열심히 밤 새워가며 이미지 만들고, 직접 번역한 끝에...

드디어 어셈블!!!!!

이제야 블랙 위도우가 나온 모든 영화를 완성할 수 있었어요 ㅠㅠㅠㅠㅠ

이렇게 현재까지 12번이나 본 영화를 기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ㅎ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