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때마다 아쉬움(?)을 느끼는 세 감독들
Sky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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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크게 갈리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응원해 마지않는(?) 세 감독들입니다.
닐 블롬캠프는 디스트릭트 9(feat. 피터 잭슨)이라는 거대한 산을 만들어냈지만... 잭슨을 떠나 사이먼 킨버그가 피처링한 그 이후로는 정말 영 신통치 않죠. 그래도 오츠 스튜디오 단편들(자이고트, 라카, 파이어베이스)을 보면서 아직도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굳게 믿는 감독입니다.
잭 스나이더... 요근래 제일 이름이 많이 오간 미국 감독이라 할 수 있네요. 다만 아미 오브 더 데드에서 엄청난 실망을 했고, AOTD를 아무리 원없이 만들었다 한들 그동안 필모를 보면 냉온탕을 오가는데다 그간의 워너와 놀란 감독, 제임스 건의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그의 연출력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공감가도록 지도하고 제동을 걸땐 거는 프로듀서가 절실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카이 마코토... 위 두 감독들보단 극호에 속하는 감독이긴 하지만 가끔 나오는 "전문 작가나 프로듀서가 잡아준다면 좋을텐데..." 류의 의견에도 공감이 가는 감독입니다. 라이벌(?) 호소다 감독도 늑대아이~괴물의 아이까진 전문 시나리오 작가인 오쿠데라 사토코가 잡아주었죠.
세명 모두 차기작 준비중이기도 해서... 계속 더 지켜볼 수 있게끔 하는 작품들을 많이 만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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