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익무 시사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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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스포일러라서 자세히 말하지 못하지만 음악회 씬과 음악회가 끝나고 아버지와 함께 한 장면이 정말 좋았습니다.
주인공 음색은 좋고 익숙한 음악들은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배경이 되는 자연은 아름다웠습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단순히 음악을 곁들인 청춘 로맨스 영화로 생각했는데 장애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가족영화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달달한 로맨스도 나옵니다.
여러가지 생각해 볼 만한 장면이 있고 깊은 여운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추천합니다.
엔딩 크레딧 노래도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