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봤습니다’

<군함도>의 뼈아픈 실패의 영향이 큰 것 같네요.

다시금 초심을 부여잡고 커다란 자본 속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류승완의 신작을 봤네요.

김윤석 배우님의 최근 필모 중에 저는 가장 좋더라고요. 

모처럼 촬영이 좋아서 기록영화덕 성격도 가미된 느낌이라 더욱 생생하더군요.

조인성-구교환 배우님의 액션씬이나 외교관계가 맞물리는 것이 <베를린>을 연상케하기도 하고요.

류승완의 힘 뺀 인장들이 참 좋네요.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