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과격하고 재밌는 날카로운 현대 우화.(스포,진지함 주의)
저의 글을 굉장히 진지하지만,
작품이 가진 톤은 굉장히 유쾌하고 재미있습니다.
단, 저는 그 안의 요소들을 인상깊게 보아서.
그 부분은 중점으로 글을 썼기에
글은 다소 진지합니다.
스포주의!
악인의 정의
악행의 정의
국가의 방향
표면적 정의와
내면의 악행
목적과 방향
그리고 민중.
영화속에는 각종 상징들이 난무 합니다.
표면적으로는 미국이라는 국가에 대하여.
미국과 관련된 세계의 현대사들이
떠오를 만큼 상징적인 사건들이 나오고.
그것을 넘어서서, 내전 국가에 대한.
국익에 대한, 평화의 방식에 대한
여러 요소들이 난리법석인 상황속에서
굉장히 날카롭고 진하게 묘사 되어집니다.
많은 사건과 많은 풍자들이 뒤섞인 이 작품에서.
작품의 중심은 “목적”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각자(국가)의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결국은 어떠한 목적을 가진 것이냐에 따라.
수많은 등장인물들은 분기점을 맞이 합니다.
평화와 안전을 핑계로 반인륜적인 행위를 하는 국가
그 국가를 국익을 위해 이용하며 묵인 하는 국가.
그리고 민중.
이 작품에서 악당들을 다루는 방식이 좋았습니다.
결코 그들을 동정하거나, 미화 하지 않지만.
그들에게 결핍된 것이 어떤 것인지
뚜렷하게 보여 줍니다.
그들의 행위의 이유와 목적 들을 유머러스하고
과격하지만, 끝에는 씁쓸 함이 남을 만큼
깊게 묘사되어집니다.
종반부 랫캐쳐2로 인한 쥐들의 모습은.
극 중 랫캐쳐1과의 대화에서도 나오지만.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영화적인 표현들과
풍자들이 난무하는 작품을 보니
정말 즐거웠습니다.
각종 상징과 풍자, 액션이 뒤범벅 되어진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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