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정말 궁금해서 어쭤볼께요(스포주의)
마지막 엔딩으로 다다를때
체포 당했던 호텔로 다시 주인공이 간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어떻게 아주머니는 주인공을 알아보고 얘길해줬을까요?
얼굴이 다를텐데..
그리고 열차에서 내릴때 마중나온 지인들은 모두 거짓연기를 한거겠죠? 남편과 함께 돈을 타내려고 연기한 것 같았어요.
여러모로 저에겐 재밌지만 어려운 영화였습니다 ㅠ
추천인 3
댓글 5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제 생각에는 기차역 에서의 작전을 실행하기 전에 넬리를 사람들이 알아볼까 해서 미리 시험해보려고 간것같습니다 호텔의 사모님과 대화 내용들도 그런것 같구요 조니가 같이 가지 않았던 이유도 그런것 같습니다. 같이가지 않고 초조하게 나무뒤에서 지켜본게 그래서 였던거 같구요.. 또, 넬리가 따라들어 온 조니한테 “사모님은 저를 렌츠부인이라고 불렀어요 수용소 얘기는 안 물어봤구요” 라는 식의 대사가 있었는데요 이 대사를통해서도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넬리가 체포 당했던 호텔에 가기 전에 조니에게 "수용소때 경험을 물어보면 어떡하나요?" 라는 식의 내용으로 다툼한 것도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지인들은 진짜로 넬리의 얼굴이 바뀐지 못알아 봤다고 생각합니다. 조니도 넬리가 염색하고 화장하고 옷입고 구두신은 이후에는 넬리인 척 하지말라고 화를 내면서 혼란스러워 하기도 했죠? 이게 그만큼 넬리와 비슷해서 그랬던 것 같고.. 지인들이 그만큼 평소 넬리에게 관심이 없었나 싶어서 그런것같기도 합니다. 조니와 지인들이 짜고 돈을타내려고 연기 했다기에는 사전에 그런 작당모의하는 장면도 안 나왔을뿐더러 애초에 조니가 친구들을 속여달라고 넬리인척 연기를 부탁하지 않았겠죠...? 그냥 다같이 짜고 돈만받아내면 그만이니까요
호텔은 시험해보려고 간듯하고,
얼굴은 거의 비슷하게 복원이 된거 같았으며,
지인은 오히려 이들을 완벽히 속일 준비를 한것으로 봐서 절대 조니편이 아닐 겁니다.
피닉스 잼나게 보신듯 하여...
뻘해석한 글이지만 소개 함 드려봅니다. ㅎㅎ
https://extmovie.com/movietalk/67013488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기차역 지인에 대한 의문점은 마지막 주인공이 노래를 부를때 완전 얼이빠지게 놀라지않았어요? 그래서 지인들이 그때야 조니처럼 주인공을 알아본걸로 이해했어요
"노래 부른 에야 알아봤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제가생각하기에 지인들이 놀란이유는, 지인들이 조니가 어떻게 수용소에서 풀려 났는지 알고있을 거 였고(넬리를 몰래 고발해서.. 이 이유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도 친구들이니 같은 유대인 이었겠고, 때깔을 보아하니 수용소엔 가지 않은것 같지요? 아마 조니랑 비슷한 방식이거나 어쨌든 떳떳하지 않은 방식으로 했겠지요(유대인이 아니더라도 생존자들이 어떻게 살아 나온지 알기에)
그렇기에 수용소에 다녀오지 않은 지인들은 넬리를 마주하기에 얼마나 불편하고 부끄럽고 미안하고... 그런 감정들이 섞여서 나온 반응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