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초반에 집중 못 해서 넘 화나네요 😔
붱웡
2161 11 7
감독이 저에겐 극호였던 가오갤의 제임스건인데다가
시사회 후기가 좋은 편이라 기대하면서 갔어요 🙋♀️
어제 전편 볼까 고민돼서 찾아봤는데
굳이 안 봐도 된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냥 패스했어요!
버오프는 봤는데 자세히 기억나진 않아요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는 진짜 그냥 노빠꾸였어요ㅋㅋㅋㅋㅋㅋ
그냥 가차없이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고어한 거 잘 못 보는 저는 좀 힘들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나름 버틸만 했습니다 🙄
캐릭터들 다 매력 있었는데 역시 할리퀸이 최고였어요b
그 다음으로는 킹 샤크! 저만 귀여웠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근데 영화 시작하고 나서 헬기 장면 쯤에
어떤 분이 저희 줄로 들어오시더라구요.
거리두기 좌석 빼고 빈자리는 없어보였어서 뭐지 했는데
저한테 여기 본인 자리라고 하셔서
영화 보다 말고 의자에 써있는 번호까지 확인했어요ㅠ
보니까 분명히 제 자리가 맞았거든요ㅠ
그래서 제 표 보여드리니까 옆에 앉아서
폰으로 본인이 예매한 거 보여주시더라구요.
보니까 좌석은 제가 앉은 좌석이 맞는데 날짜가 내일이었어요ㅎ
그래서 날짜 가리키면서 내일이라고 알려드리니
엄청 당황+허탈해하셨어요 🙄
순간 힘이 빠지셔서 그런 건지 뭔지 앉아서 안 나가시길래
나가셔야할 것 같다고 하고 다시 영화 봤네요ㅋㅋㅋㅋ
그렇게 직접적으로 흐름이 깨지니까
1-2분동안은 집중이 안 되더라구요ㅠㅠㅠㅠㅠ
어차피 n차 할 거지만 그래도 좀 짜증났어요ㅠㅠㅠㅠ
2회차는 뭐로 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
추천인 1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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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7:38
21.08.04.
어리석은짐승
간혹 가다 날짜 잘못 알고 오는 경우가 있어요.
최악의 경우는 안나가고 꿋꿋이 버티는 일도 있었다고 들었어요.
직원들도 시간만 확인하고 날짜까지 확인 안하고 들여보내는 경우도 있죠. 아니면 무인이거나요.
최악의 경우는 안나가고 꿋꿋이 버티는 일도 있었다고 들었어요.
직원들도 시간만 확인하고 날짜까지 확인 안하고 들여보내는 경우도 있죠. 아니면 무인이거나요.
17:44
21.08.04.
2등
헉 ㅠㅠㅠ 넘 속상하셨겠어요.
이런 일도 있네요.
익무 글 읽으면 상상 외의 스토리가 나와서 놀래요;;
이런 일도 있네요.
익무 글 읽으면 상상 외의 스토리가 나와서 놀래요;;
17:47
21.08.04.
3등
바니부
삭제된 댓글입니다.
17:54
21.08.04.
에펠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8:15
21.08.04.
입남자
삭제된 댓글입니다.
18:47
21.08.04.
부엉이가 화나면.. @_@
ㅎㅎ 토닥토닥~
ㅎㅎ 토닥토닥~
18:51
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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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직원들이 확인 안 했나 보네요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