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0) 영화 모가디슈 N차 후기(CGV인천 스크린X)
1차는 일반관, 2차는 아이맥스, 3차는 스크린X로 보았습니다.
스케일이 큰 영화라 확실히 특별관에서 관람하였을 때, 효과가 더 극대화 되었습니다.
CGV인천점에서 스크린X로 관람하였는데, 끝나고 바로 또 보고싶을 정도로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뒤쪽에 앉았는데 스크린X는 뒤쪽 자리를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시야가 넓게 보아야 좋은 포맷이기 때문에 뒤쪽이 한눈에 잘 들어옵니다.
일반관과 달랐던 스크린X에서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첫번째로, 한신성대사(배우 김윤석님)가 중간에 방송(?)하듯이 대한민국은~~친구입니다 이런 내용으로 외치는 장면에서 스크린 양쪽 가에 대사가 다 적혀 나오더군요. 일반관에서는 그냥 소리로 들었는데, 대사가 나오니 더 집중해서 볼 수 있고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빠질 수 없는 후반부 카레이싱 입니다.
일반관과 아이맥스로 봐도 충분히 몰입감이 넘쳤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스크린X포맷이 더 좋았습니다. 양쪽 가에가 더 확대된 장면을 주어서 일반관보다 더 입체적으로 느꼈습니다. 마치 그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까지 들게 한 장면입니다.
세번째로, 마지막 엔딩 입니다.
같이 살았다는 기쁨을 나누기도 잠시, 모른채 하며 각자 갈길을 가야하는 씁쓸한 장면입니다. 스크린X에서는 한신성대사와 림용수대사(배우 허준호님)를 확대하여 그 씁쓸함을 더 해주었습니다. 이 엔딩을 마지막으로 3면 효과를 주니 더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영화 모가디슈가 100만 돌파했다고 합니다.
재미가 있고 의미도 있는 영화라 200만, 300만까지 쭉쭉 갔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스크린X로 관람하시길 추천드리며, 영화 대박나길 바랍니다!
추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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