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 청불 히어로 세상을 찢어(?)놓다
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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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으로 쓴 것에 비해 기대하고 개봉 첫날 본 것 치고는 사실..보다 많이 졸아서..
그닥 재미를 못느꼈네요.
전작에서도 아는 캐릭터가 거의 없었지만 이번편도 뭐 ㅎㅎ
게다가 사람 아닌(?) 캐릭터들도 많아서 얘들 뭐지 싶기도 하고요.
그런데 또 그 부분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을까 지켜보게 되는 재미가 있긴 하더라구요.
이번 수스쿼의 가장 크게 만족스러운 점은 청불을 제대로 맛보게 한다는 거죠.
액션 히어로 물들이 대부분 전연령대로 만들어 지기 때문에
차마 못보여줬던 무자비함을 그대로 내보여 준다는 것.
장면 장면 시원시원 하더라구요.
근데 걔들을 그렇게 꺼내서 시킨 미션이나
의도같은게 파악도 좀 안되고...
여튼 정신없이 싸우는데 왜 졸리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리..
너무 이른 영화를 봤던게 패착일까요...
영화가 너무 정신없으면 조는 체질이긴 한데..
그래도 이드리스 엘바랑 마고로비는 멋지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