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 시사)프리 가이-간단 후기(엠바고 걸린)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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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봤습니다.
<박물관이 살아 있다>의 숀 레비와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만나, 트루먼 쇼를 <*******>의 스필버그 식으로 재해석했네요. 영화광에게도, 또 간혹 영화를 보는 모두에게도 소소함이거나 깜짝 선물이거나 때론 놀람을 던져주는군요. 너무 뻔한 구석도 없지않아 있지만 장점이 많아서 관객 대부분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날 듯싶은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마도 이것 때문에 엠바고이겠지만, 손뼉칠 뻔했습니다!)
"보는" 영화의 최대치에 다가간 영화, 라고 한줄평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