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은근히 소름돋았던 장면 (스포포함)
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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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이 축구를 하다가 갑작스럽게 총을 들고 쏴버리는 장면.. 순간적인 상황변화가 느껴졌고, 소말리아 내전의 상황이 어떠한지 굉장히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북한 측 인물들이 대한민국 대사관으로 가는 과정 속 세 명의 총을 든 아이들과 만나게 됩니다. 그 아이들은 총을 쏘는 척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죽는 연기를 하기를 강요했고, 북한 인물들이 지나가려 하다가 무지성으로 총을 쏘는데 그 상황에서 아이들의 웃는 얼굴이 무서웠습니다
이 영화 내에서는 최소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더 무서웠습니다. 웃는 얼굴로 총 쏘는 사이코스러움이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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