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모가디슈 성수 mx관에서 보았습니다.

오늘 토요일인데 장소 특성인가 사람이 매우 적어서 쾌적하게 보았습니다.

영화는 아주 담백하게 잘 그려냈습니다.

감독의 전작에서는 러닝타임이 길다거나 과도하다 싶은 장면들이 일부 있었는데

이번 영화는 아주 적절하게 연출한거 같아요 

사전 정보를 몰랐는데 모르고 본거 잘한거 같네요 ㅎㅎ

저는 첩보물을 생각했는데 드라마에 가까운 영화네요 ㅋㅋㅋㅋㅋ

러닝타임도 딱 좋고 지루한 장면도 없이 속도감도 좋았습니다,

아 성수에서 보았는데 제가 자주가는 하남 스타필드 mx관 보다는 매우 작아서 처음에 놀랬지만

총격씬 나올때 우퍼가 아주 쩌렁 쩌렁 울리게 해서 좋았네요 옷이 떨릴 정도요 ㅎㅎ

하남은 일반 소리나 화질은 좋은데 우퍼가 조금 약해서 ^^;; (나쁘다기보다는 아쉽다 정도)

 

한번 더 관람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