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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포레스트> 한국판VS일본판 비교 (스포O)

영원 영원
2165 12 28

이 글은 한국판 일본판 비교도 있지만.. 사실 리틀포레스트:사계절을 더 좋게봤다는 내용의 글입니다.

보통 이런 상황이라면 일본판에대한 스포는 없고 한국판에대해서만 스포를 해서 글을 쓰는데 그렇게 쓰는게 무지하게 어렵더라구요..

비교를 하다보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리틀포레스트 (한국판)" 스포O , "리틀포레스트:사계절(일본판)" 스포O 입니다.

한국판은 5/10점, 일본판은 8/10점이에요.

 

 

스틸컷 아래부터 스포가 있습니다.

리틀포레스트 한국.jpg

 

 

<리틀포레스트> 라는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올 초였습니다.

이전까지는 임순례감독에 대해 <우생순> 만든 감독, 이라는 것 말고는 아예 관심도 없었고 어떤 영화를 만드는지도 몰랐거든요.

 

그러다가 <와이키키 브라더스>라는 영화를 봤고, 이 감독의 장점이 좀 긴가민가해서 <리틀포레스트>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저 편의점 도시락 먹는 씬에서 "인스턴트 음식으로 나의 허기를 채우기엔 부족했다." 이 대사를 듣자마자 바로 껐습니다.

 

도시와 농촌을 대비시키면서 "도시에선 괴로운 생활을 했지만, 농촌에선 행복한 생활"을 어필하고 귀농생활의 미학을 앞으로 쭉 보여주고 끝내겠구나 하는, 뻔한 영화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러다가 일본판 <리틀포레스트:사계절>을 명씨네기획전에서 보고나서, 다시 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같은 내용을 갖고 어떻게 만들었을까, 그리고 김태리 배우가 나오잖아요. 그래서 봤습니다.

 

 

이하 한국판, 일본판으로 통칭하겠습니다. 

 

1. 집을 떠난 이유

한국판 : 도시에서 사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임용도 떨어지고, 제대로 밥도 못먹고 다니는게 서운해서)

일본판 : X (고민이 있어서라는 추정만 가능)

 

이게 제일 핵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판에서 농촌은 도피처이자 힐링받는 공간입니다. 그러다보니 농촌에서 힐링받을 것이고, 힐링이 끝나면 다시 도시에서 힘을얻고 살아갈 것이라는 추측이 쉽게 가능합니다.

일본판에서 농촌은 그냥 또다른 공간입니다. 뭔가 심경변화가 있어서 내려온 것만 알 수 있지만, 왜인지는 몰라요. 그래서 언제 농촌에서 벗어날지 타이밍을 알기 어렵습니다. 

 

이 차이가 왜 중요하냐면, 한국판에서의 농촌은 치유받는 곳이라면, 일본판에서의 농촌은 또다른 거주공간이기 때문입니다.

 

 

 

2. 영화의 배경, 농촌

한국 : 도피처이자 휴식처 (겨울 봄 여름 가을)

일본 : 생활 공간 (여름 가을 겨울 봄)

 

1번과 비슷한 의미인데, 한국은 겨울부터 시작합니다. 겨울 봄 여름 가을. 농촌의 1년을 마무리하고 수확하는 시점에 주인공이 떠나가게 설정해뒀어요. 하지만 일본판에서는 여름부터 시작합니다. 여름에 한창 바쁜 농촌을 보여주고, 가을에 다양한 수확물을 거두며, 겨울에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고, 봄에 주제의식을 드러내요. 

 

그리고 한국의 경우 주인공이 농사를 잘 모르지만, 일본은 농사를 잘 알고 있습니다. 농사에 대해 잘 모르지만, 뭔가 열심히 바쁘게 챙겨요. 이는 일본 남자애쪽 주제의식과도 연계되는 지점이기도 하구요. 한국버전에서의 농촌은 힐링의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3. 서사

한국판 : (일본판에 비해) 강함

일본판 : 거의 없음.

 

일본판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이 영화의 컨셉에 충실해서였습니다. 일반적인 영화는 서사가 있고, 보고있는 이야기의 순서를 기억하면서 봐야합니다. 앞에 무슨무슨일이 있었는지 잘 기억해둬야 뒤의 이야기를 볼 때 앞의 일을 언급하면 딱딱 의미를 파악해야하거든요.

 

일본판은 그게 없어요. 그냥 여주인공이 의식의 흐름에 따라 여름에는 이런 농사를 짓고 뭘 해야하고.. 뭐가 맛있고.. 요리해먹고 할일하고.. 그러다가 겨울에 집에 있으면서 점점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냥 보면 돼요. 이게 너무 밋밋해서 지루할 수도 있는데 마음편하게 영화보기엔 좋았습니다. 한국판의 장점은 서사가 어느정도 있으니 아주 지루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 영화의 컨셉을 생각해보면.. 쉽게 생각해낼 수 있는 선택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친구들

한국 : 항상 셋이서 같이다님

일본 : 주인공의 이야기와 연관됨

 

한국판에는 서사가 좀 있다보니 친구들의 역할도 꽤 커집니다. 얘는 이런고민이 있고 쟤는 저런 고민이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어떻게 해결되었다, 주인공은 이 과정을 보며 어떤 느낀점이 있었다. 이게 있어요. 그러다보니 셋이 맨날 뭉쳐다닙니다. 술도 셋이서 먹고 농사도 셋이서 짓고..

 

일본판에서의 친구들은 남자애쪽은 주인공에게 심경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말을 건네고, 여자애는 (특히 겨울에)주인공이 엄마와의 추억과 어린시절을 떠올리게하는 역할을 해요. 

 

 

5. 어머니의 비중

한국 : 은근 적음

일본 : 계속 어머니가 뭘 했는지 떠올림

 

사실 한국판은 좀 몰입이 깨지더라구요. 저에게 문소리배우는 그냥 <오아시스>에서 나왔던 모습이나.. <세자매>때의 그 묘하게 신경질적인 이미지가 강하거든요. 그래서 뭔가 분위기와 안맞는 느낌이었어요. 일본판이야 배우과거를 아무것도 모르니 (어? 내가 아는 하시모토 칸나처럼 안생겼는데?? 하고 다시 찾아보니 "하시모토 아이"더라구요.. ) 그런 이미지에 대한 인식이 없어서 오히려 더 편하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요리를 한국에서 거의 안하다보니 어머니 이야기와의 연결이 좀 차이났던 것 같아요. 어머니가 떠나는 이유도 한국판과 일본판이 좀 다른데, 일본판쪽이 좀 더 연결이 잘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본판이 진짜 좋았던건

1. 농촌에서 사는 것이 휴식 내지는 즐기기 위함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살기 위해서 사는 것처럼 보였던 것

2. 컨셉에 충실하게 이야기 진행 없이 그저 일년간 뭐하고 사는지 보여줘서 있는그대로 보기만 하면 되었던 것

3. 그러다가 갑자기 훅 치고 들어와서 뭔가 이겨낼 힘을 주었던 것

 

이 좋았어요.

 

사실 한국판은.. 김태리가 주인공인 것이 장점인 것 말고는 딱히 잘 모르겠습니다. 다떠나서 대놓고 농촌을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어버려서, 농촌의 삶과 도시의 삶이 좀... 뻔한 방식으로 다뤄진 것 같아요. 도시에서의 삶은 힘드니 도시에서 잃어버린 것들을 농촌에서 되찾자. 그런 노림수가 뻔해보여서 이후이야기도 별로 관심이 안생겼어요. 이 영화를 다시보게 맘먹었던 것도 "일본판과의 비교"가 목적이었지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없었습니다. 한국판에서 등장한 요리들도 뭔가 한국적이라기엔.. 되려 일본판에서 "어 저거 한국에서도 저렇게 해서 먹는데"하면서 보게 되는 요리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한국판은 서사를 만들기 위해 주인공의 이야기를 줄이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늘려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 같은 무언가가 생겼지만.. 일본판을 보고나니 일본판 쪽 선택을 더욱 지지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뭐, 꽤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비교하는 재미는 있었어요. 한국판이 일본판에서 더 길게 봤던 에피소드들이 앞뒤가 더 짤린 채로 나와서 아쉽긴 한데, 있긴 하더라구요. 한국판은 친구들 서사가 길어져서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일본판의 여름가을, 겨울 봄을 따로 보고 나서야 친구들 서사가 더 길어진건지 균형있게 반영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이 이야기를 완전정복했다는 기분이 안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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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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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두 영화에서 한일간의 대인관계가 비교되는 것 같기도 해서 재밌는 영화들 같아요.

댓글
21:44
21.07.31.
profile image
영원 작성자
golgo
비교하는 재미로 한국판도 볼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댓글
21:46
21.07.31.
profile image
영원 작성자
워너be
일본판은 이번에 티빙에서 VOD도 구매했습니다. 나중에 생각나면 한번 더 볼 것 같아요.
댓글
21:46
21.07.31.
profile image 3등

저도 일본판이 더 좋지만 둘다 비슷한 관점에서 좋아해요

드라마나 배우들의 연기는 개인적으로 한국판의 손을 조금 더 들고 싶습니다

댓글
21:48
21.07.31.
profile image
영원 작성자
영사남
배우들 매력은 확실히 한국판이 더 있는 것 같아요. 김태리 전성기 느낌이었습니다. ㅋㅋㅋ
댓글
21:50
21.07.31.
profile image
두 작품 모두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본버전이 좀 더 인상깊었는데요.
한국버전은 이야기의 중심에 인물을 두었다면, 일본버전은 지역과 장소성에 좀 더 중점을 두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기에 한국버전은 시골이 배경이 아닌, 중소도시 정도였어도 크게 문제가 없었을 것 같아서
'리틀포레스트'라는 제목과 내용에 대한 연관성이 크게 긴밀하지 않다는 인상이 강하게 들었네요.
댓글
21:51
21.07.31.
profile image
영원 작성자
reckoner
진짜 일본은 완전 산골짜기같았다면, 한국은 시골 어딘가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한국판은 아예 대놓고 농촌에서의 힐링이 컨셉같아서.. 뭐 깊게 들어갈 필요가 없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가볍게 보기엔 한국판이 더 나은거같았어요.
댓글
21:52
21.07.31.
저도 일본판이 좋왔습니다
아직 원작 만화는 볼 예정이고요
댓글
21:58
21.07.31.
profile image
영원 작성자
als
저도.. 원작만화를 읽어봐야지 하고 멈춰있는 상태이긴 합니다. ㅋㅋㅋㅋ 원작만화가 정말 궁금해요.
댓글
21:58
21.07.31.
profile image

일본편은 보지 않았고 우리나라버전만 보았습니다. 제가 시골출신이라 한국판을 보고 느낌은 농사를 너무 곱게 짓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댓글
22:22
21.07.31.
profile image
영원 작성자
고일라
저는 농사는 잘 모르지만 한국판은 잘 모르는 젊은사람들끼리 짓는다는 인상이 강했어요. ㅋㅋㅋㅋ 일본판은 뭔가 본격적으로 짓는 느낌이었구요.
댓글
22:24
21.07.31.
저 영화가 만들어질 때가 귀농 붐이 불었을 때라서 그렇게 하지 않았나 싶어요…^^
댓글
22:23
21.07.31.
profile image
영원 작성자
Mike
시장을 고려한 영화일수도 있겠군요.. ㅋㅋㅋ
댓글
22:24
21.07.31.
둘 다 보았지만~~ 재미로는 일본판이 좀 더 좋고~~뭔가 내용이 부드럽고 몰입에 좋았습니다~~
댓글
영원글쓴이 추천
22:24
21.07.31.
저도 일본판쪽이 더 힐링하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댓글
영원글쓴이 추천
22:26
21.07.31.
profile image
일본판은 만화 원작을 가지고 만들었고 한국판은 그런 일본판을 기준으로 만들어서 조금씩 더 살이 붙은 것 같네요. 저는 일본판 원작 만화를 제일 좋아합니다 ㅎㅎ
댓글
영원글쓴이 추천
23:14
21.07.31.
profile image
영원 작성자
쿨스
원작만화에 대한 좋은 평가가 많아서,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 ㅋㅋㅋ
댓글
23:17
21.07.31.
profile image
영원
해수의 아이 원작 만화가이기도 하죠 ㅎㅎ
댓글
영원글쓴이 추천
23:19
21.07.31.
profile image
한국판에 힐링이란 문구를 붙여 홍보했는데,
보고나면 답답한 현실이 느껴져 오히려 더 갑갑해지는…
그래서 일본 원작을 더 좋아합니다. 힐링이라면 이래야죠.
댓글
23:34
21.07.31.
profile image
영원 작성자
콘택트
맞아요.. 현실을 손바닥으로 가려놓고 농촌에서 힐링한다고 해서 정말 힐링이 될지 의문이에요. ㅋㅋㅋㅋㅋ
댓글
23:40
21.07.31.
profile image
일본판을 보다 말아가지고 본문을 제대로 읽을 수는 없지만.. 어쨌든 일본판이 궁금해지네요. 韓 리틀 포레스트도 괜찮게 보긴 했지만 지금은 기억속에서 잊혀지고 있어서..ㅋㅋ 김태리 배우의 매력과 진기주 배우의 발견만 기억에 남네요.
댓글
23:36
21.07.31.
profile image
영원 작성자
ipanema
저는 일본판>한국판 순으로 봐서.. 확실히 일본판이 우월해보였어요.
그러고보니 진기주배우가 여기서도 나왔군요. ㅋㅋㅋ
댓글
23:39
21.07.31.
저는 둘다 봤고 둘다 좋았지만 그중 하나 고르라고 하면 일본판이 조금 더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댓글
영원글쓴이 추천
00:24
21.08.01.
profile image
한국 버전만 보았는데 일본 버전에 관심이 가네요:) 저도 한국 버전에서 가장 좋았던 게 김태리 배우가 가진 느낌, 분위기였어요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댓글
영원글쓴이 추천
02:44
21.08.01.
profile image
한국판은 감독이 채식주의자라서
영화속 주인공도 채식만한다라는거 보고
볼 생각이 그냥 없어지던데요
레전드씬인 천둥오리새끼는 귀엽다에서
대신 오이콩국수가 ...
댓글
06:34
21.08.01.
profile image
영원 작성자
carlos

요리 자체가 한식이 생각보다 적었던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댓글
08:03
21.08.01.

일본판이 다양한 음식이 나와서 좋죠.

댓글
영원글쓴이 추천
16:57
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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