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둘]퀴어로맨스와 스릴러의 신선한 조합
박하사탕아
1174 4 2
개봉 첫 날+문화의 날이라 인천cgv 에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Sns에서 엄청난 스릴러라는 이야기를 듣고 쫄보인 저는 가장 뒷 줄에 예매를 했는데 진짜 잘한 일이었습니다,,
노년의 따뜻한 사랑보단 엄청 사랑하다못해 격한 사랑 이야기+스릴러적 요소(사운드가 정말 엄청난 몰입감을 주더라구요 조용한 영화만 보다가 오랜만에 이런 영화를 보니 벌벌 떨면서 봤습니다)
덕분에 지루할 틈없이 재밌게 봤습니다
배우분들의 연기도 뛰어나셔서 더 재밌게 봤구요!
퀴어 영화를 즐겨보지 않으시는 분들은 영화를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퀴어영화라면 뛰어가는 저는 정말정말 잘봤습니다:)
+뱃지 상영회를 볼까 백만번 고민했지만 뱃지와 영화 내용이 정말 어울리지 않아서 패스하기로 했어요..하트모양 핑크 뱃지와는 진짜 상반되는 내용이라 뱃지가 예쁘긴 하지만 뱃지를 봐도 그 영화가 떠오르지 않아서
굳이 인천 사람이 서울까지 가면서까지 소장해야할 굿즈라고 느껴지진 않았어요ㅠㅠ!
영화 내리기 전에 꼭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