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리카투 최초 시사회 보시기전 참고 하시라고 맛살라톡 기억 짜내기!
라즈베리님과 함께 한 설레는극장전 맛살라톡을 듣고 바로 정리하지 않아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익무에서 최초로 가지는 시사회 이기에 보시기전에 참고 할만한 것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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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리카투
스페인 투우와 비슷한 인도식 투우 라고 할 수 있다-
사람 다수가 소 1마리를 맨손으로 잡는 방식인데 최근 몇년간 동물학대, 소뿔로 인한 사망등으로 전통축제라는 입장과 부딪혀 많은 논란 진행중
* 말라얄람어권 인도영화
우리나라에서 개봉된 잘알려진 세얼간이나 많은 인도영화들은 대부분 힌디어 영화를 만드는 발리우드 영화이다-
잘리카투는 발리우드 외 인도영화시장에서 큰 축인 말라얄람어권과 타밀어권영화 중 케랄라 지역을 기반으로한 말라얄람어권 영화
* 리조 조세 펠리세리 감독
2017년 '앙가말리 사람들' 부산국제영화제
2018년 'Ee.Ma.Yau' 이마유 인도국제영화제 감독상
2019년 잘리카투 인도국제영화제 감독상
최근 인도국제영화 대표로 선정되서 많은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호평을 남기며 떠오르고 있는 감독
각본과 시나리오 작가면에서도 좋아서 더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 인터미션과 문구가 없는 판본
90분 남짓의 영화이지만 인도영화 대부분 들어가는 인터미션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인터미션 없이 진행된다-
(어디서 1부와 2부를 나눴을지 끝나고 생각해보는 재미)
인도에서는 영화관에서 유해장면에 대해 상영중에 팝업으로 안내문구가 나오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안내문구가 없다-
슈아픽쳐스 대표님이 알잘딱깔센 영화판본을 가져오셨다!
*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았던 점들
> 오프닝과 후반 클라이맥스까지 사운드믹싱이 잘되어있다-
돌비에서 시작 전 안내하는 애트모스 소개장면이 떠오를 정도
> 천 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꽉 차서 소를 쫓아가는 장면은 압도적이다
> 달아난 소를 잡는 단순한 이야기지만 이것을 통해 보여지는 인간의 원초적인 모습과 사회속에서 우리들의 모순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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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이 진행되는 소 쫓는 장면들과 그 사이사이 벌어지는 사건들은 영화에 집중력을 놓치지 않게 하고 마지막 장면의 압도적인 모습은 많은 생각을 남기게 해줍니다!
오늘 시사회 보시는 분들 모두 즐거운 시간 되시고
'교실 안의 야크' 다음 '잘리카투'를 가져오신 소를 좋아하시는 슈야픽쳐스 대표님 대단하시고 감사합니다!
// 이번 인도영화에 맛살라(춤추는장면)에 대한 정보는 직접 보시는 걸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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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