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 홍련] 잘 가리면서 보고왔습니다😅

귀신만 안나오면 진짜 분위기며 뭐며 참 좋네요... 특히 염정아 배우님의 그 섬뜩한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익무 서치 하고 질문까지 해가면서 귀신 어쩌지? 어쩌지? 했는데 첫번째 귀신은 손으로 가리니 마니 하며 봤어욬ㅋㅋㅋ 처음엔 오른쪽 끄트머리만 보이게 가렸는데 막상 궁금해서 또 손 치웠다 가렸다 했네요🤣 두번째 귀신은 걍 가려서 기억도 안나고 마지막은 귀신? 이라고 하기엔 애매해서 그냥 잘 봤네요!

기담에 이어 장화홍련까지 시그니쳐 K 덕분에 극장에서 잘 봐서 좋네요~ 전 이 두 영화가 뭔가 한국 공포영화의 감성 같은데 요즘은 이런 분위기의 영화는 잘 안나오니 아쉽습니다 ㅠㅠ 티켓들도 예쁘네요👍🏻

+) 그나저나 대관일까봐 걱정했는데 대관은 커녕... 들어온 사람들이 전부 관크를 선사해줘서 참^^ 고마웠습니다 ㅎㅎ 다들 그러지좀 맙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