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웃기지도 않은 [모가디슈] CGV 관람평 몇가지...
[모가디슈] 익무평이 너무 좋은편이라 우리끼리만 이런가 하고 CGV (에그지수) 관람평을 보니....
현재까지 380개 정도 달린 관람평 중 깨진 후라이는 12개 정도로 추정 에그지수는 97% 정도네요. ㅎㅎㅎ
그런데..... 후리이 평 몇개는 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북한 내용이 너무 많아서 이게 북한 영화인지 한국 영화인지 헷갈려서 맘에 안들었다?
저랑 같은 영화 본거 맞나요? ㅎㅎ
도리어 북한의 외교관들 관리통제 방식에 대한 언급도 있어서
북한 장권에 대한 비판적 인식도 분명 포함하고 있는데......
하긴..... 작년 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할 때 북한을 너무 잘 사는 것처럼 미화했다며
북한 찬양 미화 드라마라며 까데던 글도 본 적이 있는데 이정도는 뭐....ㅋㅋㅋ
아..... 할 말 없네요. 도데체 우익 꼴통들의 머릿 속은 어떻게 생겨먹은 건지 너무 궁금.....ㅋㅋㅋㅋ
그들 관점에선 뭐 봉준호도 빨갱이, 류승완도 빨갱이......
스크랩까지는 안했지만 다른 후라이평은.....
어제 노량진역 열차 고장으로 영화 못보고 화풀이로 후라이를 준 평 하나......
그냥 이건 이해해보렵니다. 얼마나 화가 났으면..... 영화탓은 아니지만.....ㅠㅠ
어쨌거나 이런 황당무계, 어이상실 후라이들 몇개 빼고 [모가디슈]의 관객평은 매우매우 좋은편이네요~
[랑종] 관람평 상황과는 달라도 너무 달라서 당혹스러울 정도....ㅠㅠ
하고픈 말은....... [모가디슈] 화이팅~~~ ^^
추천인 30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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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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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눈이나 머리로 보지않고 발로 본듯하네요.. 북한을 편드는 내용은 1도 없는데.. 오히려 반공영화에 가깝게 보이던데 종북좌빨이라니?
그런데 이게 정치적 소재의 영화인가요? 정치적 소재의 영화가 아님에도
이를 정치적 코드로 몰아가는 것에 대한 비난도 당연히 허용될 사안이라고 봅니다.
남 혐/여 혐도 불허사항인데 얼마 전 CGV 랑종 관람평에
랑종을 여 혐 영화로 몰고가려는 관람평에 대한 비난글도 있었고 공분을 샀었죠.
그리고 예를 들어 몇년 전 부산국제 영화제를 부산시장 맘대로 주무려다가 부국제가 사라질 뻔 했던 위기나
문화계 블랙 리스트/ 화이트 리스트 등 사안 등도 지극히 정치적 사안인데 이게 익무에서 금지된 사안일까요?
이러한 말도 안되는 명분으로 한 영화를 폄하하고 깎아내리는 시도에 대한 비난 조차
왜 금지되어야 하는 사안으로 보시는지 저는 이해가 좀......
극장에서 제 돈 주고 영화나 보고 이야기 했으면 좋겠네요!!
영화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인 감독과 제작진은 얼마나 헛헛할까요.
그들은 인류애나 사람 그 자체보다는 자신이 믿는 특정 이념과 신념만을 맹신하는 것 같아 인타깝습니다.
하고픈 말은.......
[모가디슈]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