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 진정한 '랜덤' 증정을 실천해서 감격
4종 필름마크 랜덤 증정이라 CGV의 뻘짓이라 욕먹고 있지요.
타사에 비해 너무 심하게 4번 같은 영화를 CGV서 봐라인데, 증정도 원하는 대로가 아니라 랜덤...
거기다 예상대로 '털복숭이 아빠'인 레드 가디언이 가장 재고가 많이 남은 듯해서
랜덤이라면서 이것만 주구장장 받는 경우가 적잖고요.
문구에 랜덤지급이라 일단 받으면 교환은 어림도 없고, 미소지기 선택의 손끝에 긴장 두구두구 ㅋㅋㅋ
그런데 제가 오늘 간 지점에선 진짜 랜덤 증정이더군요 ㅋㅋㅋ 이렇게 하고 있는 지점 이야긴 못들어 본 것 같아요.
정사각형의 투명한 네모 상자에서 윗부분만 투명이고 나머지 면들은 포장지? 등으로 안보이게 막았습니다.
마치 야유회 등에서 선물 뽑을 때 같습니다.
직원이 팔을 상자 윗면 동그란 구멍에 손을 휘젖어서 한개, 두개 뽑는겁니다 ㅋㅋㅋ
뽑기 전에 혹시 레드 가디언만 있나 싶었더니 그렇지 않고 골고루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레드 가디언 지분이 좀 많아 보이더군요.
직원 말고 원하면 관객이 직접 통으로 팔을 집어넣어 뽑을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굿즈에 관심없는 지인이 타지점에서 나타샤와 레드 가디언을 받았대서 ㅋㅋㅋ
당연 저는 차기 블랙 위도우인 옐레나를 뽑아야겠다는 생각,
안되면 멜리사라도....그것도 아니면 나중에 교환하기 쉽게 영화 타이틀인 나타샤를! 제발 레드 가디언 노 모어....노모어
털복숭이 알렉세이 오늘 다시 보니 귀엽지만....교환하기 힘들어요. 솔직히...ㅠㅠ
아..뽑았습니다 ㅋㅋㅋ 원하던 옐레나로 ㅋㅋㅋㅋ
맨처음에 힐금 보고서 옐레나와 멜리사가 하나씩 언듯 + 레드 가디언이 잔뜩이던 구탱이로 손이 닿았던 것 같은데 ㅋㅋㅋ
오늘 운을 여기에 쓴 듯 ㅋㅋㅋ
이게 바로 진정한 랜덤 증정이라 좋았습니다 ㅋㅋㅋ 뭔가 선물받은 기분이였어요 ㅋㅋㅋㅋ별소다님 나눔 덕분에 블랙 위도우 다시 봐서 좋았고 CGV서 필름마크도 원하는 것 받아서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 CGV 죽전점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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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 레드 가디언 받았네요😑
뽑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네, 물론 뽑기를 제대로 못할 때는 실망할 수 있지만 원하는 걸 제손으로 뽑음 산타에게 선물받은 것 같고 좋더군요 ㅋㅋㅋㅋ
천호는 오늘 90프로가 레드가디언이었어요ㅠㅠ
죽전점입니다
사실상 4종 같은 박스에서 잘 썩어서 하나씩 뽑아도 되는데 따로따로 놓고 보면서 선택하면 랜덤이 아니잖아요 ㅋㅋ
센스있는 곳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