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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극장에 대해 생각해보다 기억난 추억

sirscott sir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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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동네극장이 어딜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영화를 보러 주로 요즘은 거리가 있는 메가박스나 CGV를 자주 가지만, 가까운 동네 극장이 어딜까 하다가 떠오른 것이 롯데시네마 애비뉴엘이었습니다.그나마 거리가 가까워서 여기와 명동 CGV를 자주 다닌 적이 있는데 그 때는 애비뉴엘을 더 자주 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이 극장에 은근히 추억이 많더라고요.

 

2.애비뉴엘은 대부분의 상영관이 단차가 있고 스크린도 작습니다. 하지만 롯데시네마중에서는 가장 가까워서 자주 관람했습니다. 지인한테 샤롯데 관람권을 받고 어머니 모시고 다녀왔는데 그 때 참 좋아하셔서 오픈 마켓에서 싸게 나올때마다 몇 개 쟁여놓았다 모시고 간 기억도 있는 곳이네요. 참고로 확실히 이 극장에서 가장 좋은 스크린과 사운드 시스템을 가진 상영관은 이 샤롯데관입니다. 역시 돈....ㅜㅜ

골드클래스랑 비슷하지만 조금씩 달랐습니다. 웰컴 드링크로 라떼를 주로 받았는데 뭐 나쁘진 않더라고요. 리클라이너도 편한 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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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 극장은 개인적으로 은근히 추억이 많습니다. 어머니와의 추억도 많지만 그런 추억 중 가장 인상깊은건  롯데시네마 애비뉴엘에서 부산국제 영화제 티켓을 판매할때 밤새서 기다린 기억이네요.

2-3일정도 휴양을 겸해서 갈려고 계획중이었는데 꼭 보고 싶었던 몇 편의 영화를 놓쳐서 잠을 아끼고 막차타고 극장에 무작정 가던 게 떠올랐습니다. 1층로비에서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는 구조인데  지인이랑 부산의 호텔 예약해놓고 표를 구하자고 거기서 밤새 기다렸습니다. 거의 처음으로 대기 했는데 아침에 엘리베이터 타고나서 매표소로 전력질주 하시던 분들덕에 약간 후순위로 밀려서 표 못구하나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그 작은 매표소 입구에 다시 줄서서 표를 구한 추억은 지금 돌이켜 보면 약간 모험 같은 느낌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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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때 예매한 티켓이 스즈키 세이준 감독의 오페레타 너구리 저택과 사부 감독의 홀드 업 다운이었습니다.

스즈키 세이준 감독님이 산소통을 끌고 무대인사 하신게 기억나고, 제 뒷자리에 홀드 업 다운의 주연 배우들인 일본 아이돌 그룹 V6가 나란히 앉아서 본 것도 새삼 떠올리게 되네요.

 

5.극장을 생각했을 때 이런 저런 추억이 떠올려지는 걸 보면 참 많이 간 듯 합니다. 롯데시네마를 잘 안가는데도 이렇게 기억이 많은 극장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날이 선선해지고 코로나가 줄어들면 어머니 모시고 한 번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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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은MGM
  • golgo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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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표 가격 보니 격세지감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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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9
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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