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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괴작

놀스 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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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러셀 감독의 1988년작 <백사의 전설 The Lair of the White Worm>입니다. 켄 러셀 감독의 후기 대표작이자 그의 멋드러진 괴작입니다.

영화는 고대 전설 속 거대한 뱀, 그를 숭배하는 이교도와 인간의 대결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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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러셀은 늘 그의 앞뒤에 파격과 충격이라는 수식이 따라붙곤 했던 감독입니다. 과잉적이고 서슴없는 상상력으로 구현된 그의 영화 세계는, 그를 20세기 영화사에서 독특하고 예외적인 위치에 올려 놓았습니다. 괴짜적인 작품 세계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그가 만든 대부분의 작품은 괴작이란 수사가 무척 잘 어울립니다. <백사의 전설>은 그의 경력 후반기인 만년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고딕 호러의 고전 <드라큘라>의 작가 브램 스토커 원작을 각색한 이 영화는 원작을 켄 러셀 식의 환상과 악몽으로 다룬 멋진 괴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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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 전 동굴에 사는 사악하고 거대한 뱀을 한 용감한 기사가 물리쳤다는 '백사의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영국의 어느 마을, 고고학 전공자 '앵거스'는 발굴 작업을 하다 거대한 짐승의 두개골을 발견합니다. 한편, '실비아'라는 의문의 여자가 마을에 나타나면서 뒤숭숭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집니다. 실비아는 바로 전설 속 백사 '다이오닌'을 숭배하는 이교도. 그런데 어느 날, 앵거스가 발견한 짐승 뼈가 사라지고 앵거스의 친구인 '메리'의 자매 '이브'가 실종됩니다. 백사를 물리친 기사의 후손인 '제임스'는 이 모든 일이 실비아와 관련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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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고전적인 영웅 서사의 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을의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의 등장에 정의로운 기사가 그에 대적한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충격과 공포'의 작가 켄 러셀은 그런 고전적인 영웅담적인 틀에도 불구하고 그 자신의 불경하고 불길한 터치로 영화를 채색합니다. 휴 그랜트가 연기하는 '영웅'의 존재감이 무척 옅다는 점은 켄 러셀의 지향점을 보여주죠. 이 영화가 물론 악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인 것은 맞지만, 오히려 영화는 그보단 악에 매혹당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와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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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악의 원흉인 뱀신 다이오닌은 에덴 동산에서 이브를 유혹해 선악과를 먹게 한 그 뱀이라고 언급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은 매우 종교적인 주제와 상징을 가진 영화입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자매의 이름이 '이브'와 '메리'기도 하죠.) 다이오닌은 말이 신이지 그저 악마인데 그를 종교적으로 숭상하는 이들로 인해 신적인 존재로 추앙받는 것입니다. 성경을 필두로 서구에선 뱀은 악, 혼돈, 유혹 등 사악하고 어두운 의미를 상징하곤 하죠. 이 영화에서 켄 러셀은 특히 뱀이 가진 음탕하고 유혹적인 이미지에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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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악마성을 표상하는 그 에너지의 핵심은 '성'입니다. 영화 속 뱀은 그 자체로 남성기를 상징합니다. 길쭉하면 다 남성기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적어도 이 영화에선 그 점이 명백하고 노골적으로 비춰집니다. 뱀의 이미지가 지속적으로 성과 관련되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남성기를 의미하는 여러 상징물들이 금욕적인 여성들을 공격하는 포악스런 이미지들이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그런 점은 이 영화가 근본적으로 섹스에 대한 이야기임을 주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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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신을 숭배하는 실비아는 영화를 지배하는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가진 캐릭터입니다. 수천 년 전 로마의 황제 카로시아스의 연인이었다는 그는 육체를 옮겨다니며 영생하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관악기 소리를 들으면 저절로 뱀춤을 추며 몸을 제어하지 못 하는 실비아는 사실 상 인간의 형상을 한 뱀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뱀 인간'답게 입에서 맹독을 내뿜는데 그 독은 스치기만 해도 그 순간 악몽 같은 성적 환상을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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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실비아는 뱀의 화신일 뿐만 아니라 그것이 상징하는 색욕의 화신입니다. 실비아가 다이오닌의 먹잇감을 사냥하는 방법은 남자를 성적으로 유혹해서 무방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휴 그랜트가 분한 점잖은 귀족마저도 실비아와 접촉 후 성적인 꿈을 꿉니다. 영화 속의 남성들은 실비아의 우악스러운 유혹에 속수무책입니다. 실비아가 한 소년과 차를 타고 가는 장면에서, 장면의 시작과 끝을 실비아가 소년을 유혹하기 위해 일부러 노출한 허벅지의 클로즈업(심지어 이 숏은 실비아의 다리에 눈길이 빼앗긴 소년의 시점 숏)으로 열고 닫는 묘사는 색욕이라는 감옥을 영화 언어로 형상화합니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영화를 거칠게 요약하면 이 모든 게 성욕에 갇힌 남자들의 분투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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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욕을 상징하는 뱀신의 대변자가 전형적인 팜므 파탈의 이미지를 가진 여성이라는 점은 자연스러운 상징인 듯 하면서도 아이러니한 방식으로 의미심장합니다. 여성인 실비아는 뱀으로 상징되는 남근 숭배에 사로잡혀 있으며 영화 속 남성들은 (실비아의 유혹을 빋지 않는 앵거스를 제외하곤) 실비아로 상징되는 성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또한 실비아는 남근을 숭배하면서도 동시에 자신의 성적 매력으로 남성을 파멸시키고자 하고, 남자들에게 실비아는 제거해야 할 악이면서도 성적으로 가장 갈망하는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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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괴작이라 할 수 있는 건 물론 일단 이런 노골적인 성적 함의로 이뤄진 서사 구성과 그를 표현하는 과격한 이미지들 때문입니다. 묘하게 과장된 연기와 신경질적인 음향 효과는 켄 러셀의 인장과도 같으며 특히 파괴적인 이미지가 펼쳐지는, 그러나 조악한 특수효과로 구현된 환상 장면들 역시 괴상한 에너지가 흘러넙칩니다. 광각 렌즈의 왜곡 현상을 이용한 돌출적인 이미지 역시 인상적이긴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유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영화는 호러지만 코미디이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한 아만다 도너휴가 연기하는 실비아의 뱀춤 장면을 비롯해 황당하고 뜬금없는 장면 전개로 장르 팬에게 예상 못할 즐거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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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의 전설>은 켄 러셀이 천착한 종교적, 성적 테마를 과격한 에너지로 호러 장르에 녹여낸 괴작입니다. 물론 그만큼 세련미와 매끈함과는 거리가 멀고 '모두가 사랑할 영화'류의 영화와는 더욱 거리가 먼 작품이겠죠. 하지만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영화의 황당한 향취는 무척 유혹적입니다. 이런 매력을 가진 영화는 아주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이상한 영화의 이상한 매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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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놀스
16 Lv. 25857/260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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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글만 읽었을 땐 이상하고 재밌는 영화같다고 생각했는데 동영상의 빨간 펜 장면은 조금 웃긴 것도 같아용ㅋㅋㅋㅋㅋ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00:22
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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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옥수수쨩
되게 유치뽕짝(?)한 비유인데 천연덕스럽게 보여줘서 웃겨요 ㅋㅋㅋ 영화가 전체적으로 이런 톤이에요😄
댓글
00:42
21.07.24.
profile image 2등
제가 어릴적에 두번째로 봤던 켄 러셀 작품이네요

첫번째는 크라임 오브 패션이었죠 ㅎ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00:22
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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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spacekitty
저는 처음 본 작품이 <토미>였네요 ㅎㅎ 켄 러셀이라는 감독을 인식하진 못 했고 '더 후'에 대한 팬심으로 찾아 봤던 영환데 무척 강렬해서 켄 러셀 영화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크라임 오브 패션>도 본지가 오래 돼서 다시 보고 싶네요!
댓글
00:47
21.07.24.
profile image 3등
이런 괴작들 한번씩 보고싶어요🙃(어떻게 이런 작품들까지 알고 소개까지...좋은 글이에요!)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00:29
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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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닭한마리
이런 괴작들 찾아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 않나 싶어요ㅎㅎ 이 영화도 별미처럼 흥미로운 영화라 여유 되실 때 찾아 보셨으면 좋겠어요:) 매번 글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댓글
00:49
21.07.24.
profile image
보이 프렌드는 정말 유쾌하고 좋아하는데 나머지 작품들이 엄청 괴작이라서
쉽게 접근을 못 하고 있어요....ㅋㅋ
아마 업계 인물들한테도 이단아, 별종, 기인 소리를 수백번 들었을 것 같은 감독님...^^
정성어린 소개 고맙습니다~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00:42
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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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로보캅
<보이 프렌드> 트위기 너무 좋아요😁 정말 독특한 영화를 만드셨던 분이라 찬반 양론도 거센 파란만장한 경력을 지낸 감독님인 것 같아요ㅎㅎ 부족한 소개 잘 봐주셔 감사드려요~^^
댓글
00:53
21.07.24.
profile image

켄 러셀 좋죠. 제 입문작은 넘 유명한 [상태 개조]였네요.
과한 영상미와 센 주제, 괴팍한 유머가 어우러져 진짜
술 한잔 들이키고 보는 영화같아서 좋아합니다. ㅋㅋ
영화제에서 다 같이 보면 더 끝내주는 것 같아요. 심야스페셜로다.
백사의 전설은 진짜 뱀하면 젤 먼저 떠오르는 영화같아요.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00:59
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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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PC엔진
뱀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영화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뱀영화(?)라고 생각해요! <상태 개조>도 정말 요주의 작품이죠ㅋㅋ 이분 영화들이 대개 다 그렇겠지만 심야에 극장에서 보면 최고겠어요👍
댓글
01:04
21.07.24.
profile image
켄 러셀 감독 들어보긴 했는데 이렇게 괴상한 영화를 만들던 사람이었군요ㄷㄷ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01:32
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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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가미
아주 괴상하고 특이한 에너지가 넘치는 영화들을 만드셨어요 ㅎㅎ 기회 되실 때 작품 접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댓글
01:56
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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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서 가물가물한데 전방 수류탄! 맞나요?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03:47
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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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디루헤인
전방 수류탄! 맞아요 ㅋㅋㅋ 진정 '네가 왜 거기서 나와?'였죠🤣
댓글
04:37
21.07.24.
므찐수
삭제된 댓글입니다.
07:37
21.07.24.
profile image
이 영화에서 돋보이는 게..
괴이함과 에로틱.. 그리고 휴 그랜트의 꽃미모죠 ^^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08:27
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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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golgo
켄 러셀 영화에 휴 그랜트 꽃미모가 조합되니 영화가 더욱 괴이해지지 않았나 싶어요 ㅎㅎ 😂
댓글
08:56
21.07.24.
profile image

크라임 오브 패션은 꽤나 재미나게 봤던 기억인데 (근데 지금 전혀 생각은 안나네요. 다시 봐야 -_-) 백사의 전설은 어린 맘에도 너무 괴상했던? 기억이 ㅎㅎ.. (비디오 출시된 것으로 봤던 기억인데, 뭔가 편집이 심하게 된 거였을까요>) 

 

왠지 한동안 켄 로치 감독이랑 헷갈렸던 감독님이네요 ㅋㅋ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08:29
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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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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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 오브 패션 저도 다시 보고 싶네요:) 이 작품 비디오 출시본은 많이 잘려나갔다 보더라구요^^; 안 그래도 독특한 작품인데 그걸 자르다니.. ㅋㅋ 켄 러셀, 켄 로치 이름은 비슷하신데 영화는 극과 극이네요ㅎㅎ🤣

댓글
09:05
21.07.24.
profile image
LINK
전 비디오로 봤는데 하도 많이 잘려서(그것도 티나게) 큰 흐름 말곤 생각이 안 나네요.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14:38
21.07.24.
profile image
놀스 작성자
다솜97
켄 러셀 괴작 전문 감독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아요 ^^
댓글
16:43
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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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kalhun
영화 정말 재밌어요 ㅎㅎ😆
댓글
16:45
21.07.24.
profile image
올해 멜번 영화제에서 이작품 특별 상영회를 합니다...ㅎㅎ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19:48
21.07.24.
profile image
놀스 작성자
네버랜드
우와 멋지네요! 이 작품을 극장에서 다같이 보면 정말 멋진 체험일 듯 합니다^^ 국내에서도 극장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댓글
23:59
21.07.24.
profile image
마치 중국영화 제목 같은 ㅋㅋㅋㅋ
영화는 넘 재밌죠 ^^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23:52
21.07.24.
profile image
놀스 작성자
박감독
그러고보니 정말 중국영화 제목 같네요 ㅋㅋㅋ 요상한 매력이 있어서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댓글
00:00
21.07.25.

괴작도 좋아하고 휴그랜트의 꽃미모도 보고 싶어서 방금 봤는데 넘 잼나요!!😆 계속해서 캔 러셀 감독님 영화 찾아볼 거 같아요ㅋㅋㅋ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13:49
21.07.25.
profile image
놀스 작성자
재밌는녹차

영화 보셨군요! 영화 아주 유쾌상쾌통쾌 재미지죠 ㅎㅎ😆 켄 러셀 감독님 파격적이고 흥미로운 작품들 많으니 즐겁게 찾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5:58
21.07.25.
profile image

옛날에 이런 독특한 시도들을 많이 해서 요즘 영화는 새로운 시도하기가 어려워요~~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22:18
21.07.25.
profile image
놀스 작성자
아트매니아
요즘에도 독특한 영화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댓글
00:14
21.07.26.
초딩때 이 영화 포스터 보고 그날 밤잠을 설쳤어요. 그 뒤로 무서우면서도 이 괴기한 포스터를 찾아 보게 되었다는;;
영화를 보지 못해 상상만 했었죠 어떤 영화일까 하고... 그리고 중딩때 비디오를 빌려 보고 충격;;;;;;;;
섹슈얼한 분위기들은 기억 나지 않고 그 컬트적이고도 기괴한 이미지들만 강렬하게 남아있네요
성인이 되어서 다시 보니 왠걸 섹슈얼한 장면들만 눈에 들어오네요 ㅋㅋ
캔 러셀 감독 팬으로써 저에겐 이 영화는 명작입니다 ㅎㅎㅎ
아참 놀스님 혹시 제임스버튼의 메두사 라는 영화 리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놀스님의 글로 리뷰를 보고 싶어서요^^ ㅎㅎ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19:29
21.07.26.
profile image
놀스 작성자
춘박프러덕숀

사실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ㅎㅎ 근본적으로 성에 관한 이야기다 보니😂 무려 중학생 때 이 작품을 처음 보셨군요! 혹시 말씀하신 메두사가 리처드 버튼이 출연한 그 작품인가요? 😲

댓글
20:42
21.07.26.
놀스

아 맞다;; 리처드버튼 맞아요;; 계속 제임스버튼 이라고...ㅠㅠ 아 제임스버튼은 누구냐고;;;;
시간 되시면 리뷰 한번 부탁드려요 저 오늘 이 영화 왓차에서 보고 하루종일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입니다

엔딩에서 환호 했어요! 아 진짜 멋져요 악의승리 ㅠㅠ 흑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21:36
21.07.26.
profile image
놀스 작성자
춘박프러덕숀
그 작품 예전에 봤던 기억이 나요! 워낙 본지가 오래 돼서 세부적인 것들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찾아서 볼 수 있으면 꼭 보고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데몬스 즐겁게 보셔서 다행이에요ㅎㅎ 엔딩 멋지죠😁 아쥬 절망적인 ㅜㅜ
댓글
00:21
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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