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에 글을 쓰려고 미소지기 이름을 물었는데 원래 알려주면 안되는건가여?
압구정 cgv에서 연달아 영화 2편을 보고,
굿즈를 수령했습니다.
수령 후, 지하에 내려와 앉아서 확인을 하는데
우드 스퀘어 중 하나가 비닐에 테이프가 붙어
직원들이 뜯는 과정에서였는지 비닐 한 쪽이 다 망가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올라가 혹시 교환이 되는지 물었는데
미소지기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투로 불친절하게 계속
대했습니다.
안되면 안된다 얘길 하면 되는데(그러기에는 한쪽이 정말 엉망이었습니다), 기분 나쁘다는투로 매점에 있는 직원한테 가서
그걸 일부러 보여주더라구여.
그러더니 굿즈를 테이블에 던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새거를 주길래 혹시 기분 나쁘시냐고
왜 던지냐니까 버리려구여~ 이러더라구여.
본인이 봤을 때 별 문제가 없었으면
왜 버린다는 얘기까지 했는지;;
다시 지하에 짐 챙기러 내려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이 좋지 않아
고객센터에 응대 문제로 글을 쓰려고 이름을 물으러 갔더니
다른 직원이 자기가 교육시킨다며 이름을 죽어도 안 알려주더라구여~
명찰이 있는데 내가 이름을 못 본건데 왜 안알려주냐니까
그냥 글 쓰라고;;;
그 직원 또한 태도가 불친절했습니다.
원래 압구정에 여직원분은 진짜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영화보고 나왔는데,
마음 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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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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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미소지기 불러달래도 안 불러주더니 그제서야 이름 알려주더라구여
자기 이름은 안알려줘서 나는 이름 깠는데
왜 안까시냐고 그리고 이름 안알려준 내용까지
말씀하시면 될거 같아요. 애기도 아니고
물건을 왜 던집니까ㅡㅡ 그건 그 알바가 백번 잘못했다고 봅니다.
태도부터 기분 나빴는데 굿즈 던지는 거 보고 진짜..
머 그런... ㅡ ㅡ
진짜 적어도 안보이는데서 그러던가여...
첫 번째는 여직원이었고,
두번째는 남직원이여~~
아무래도 개인정보라 상황에 따라 민감하게 여겨질 수도 있죠 ㅎㅎ
컴플레인 걸때는 시간이랑 장소 같은것만 언급해도 지점측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시간대별, 날짜별 근무표가 적혀있고, CCTV로도 확인이 가능하거든요
위 정보랑 간단한 상황설명(테이블에 굿즈 던지거나 교환 안해주는 등...) 적어서 이메일 문의 보내시면 되구요
일단 지점에 컴플레인 들어간 상황이라면
웬만하면 지점측에서 자체적으로 전직원 대상 관련교육을 실시하긴 할겁니다.
그 직원 언급하려 했던 거였는데
다음에는 참고하겠습니다
공감능력 떨어지면 멍청하다는데.. ㅉㅉ
그냥 무조건 알려줄 수 없다고만 하고
자기가 교육한다니까 그 상황이 어이없어서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말하는 태도부터가... 좀 그랬었어요..
시간대랑 압구정 어느쪽(본관,아트관)인지랑 시간대 쓰심 자기들도 다 알거에요.
전 경우가 많이 없다싶으면 고객센터, 전화 둘다 넣어요. 전화는 본사에서도 인지하게 되니까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 참으려 했더니
굿즈를 던지면서 기분 나쁜 티를 내니까 너무 어이없더라구여~ 아~ 저도 고객센터 쓰고, 전화할까 하다 말았는데 내일 전화도 해야겠어여ㅜ
보면 알 수 있는거고, 그 자리에서 물어본건데..
그럼 직접 볼테니 직원 불러달라고 해도
모르쇠로 일관.. 두번째 직원도 친절하게 얘기들어줬음 이렇게까지 화나지는 않을텐데
너무 불친절했어서여..;;
저두 비슷한 경험을 한 적 있는데, 순간 너무 화가나서 큰소리로 불만제기하러다
저 직원분도 뭐 안좋일 있었나하고 애써 이해하고 넘어간 적 있습니다.
날도 덥구 짜증나셔서 더 안좋았던 거 같아요,
기분 푸세요,
죄송한데 이렇게 해 주실 수 있으시냐고
안되면 괜찮다고 얘기하는데
처음부터 불친절하게 나온데다가
굿즈 던지는 거까지 보니 너무 화가 나더라구여ㅜ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일반 회사든 이런 영업/서비스 현장이든 명찰을 달고 근무 한다는건 자신의 업무 처리의 결과에 자신이 책임을 진다. 담당한 업무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한다. 이런 차원에서 운영이 되는건데... 아쉽네요... 그래서 메가박스 같은 경우에는 자신만의 고유한 별명을 명찰로 달고 근무 하더군요. 아무튼 요새 CGV가 회사가 어려워서 그런지... 이런 응대라든지 서비스 면에서 점점 예전과 달리 여유가 없어졌다고나 할까, 사람의 온정이 없는 차가운 로봇같이 각박해 졌다고나 할까... 아쉬움이 많이 남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기분 상하셨을텐데 기분 푸시고 영화의 좋은 여운만 간직 하시길~
불친절할 이유까지는 없을텐데;;
오늘 참 답답하네여.. ㅜ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좋은 밤 되세요^ ^
일반 식당이나 다른 곳에서 이름을 물었던 것도 아니고.. 명찰 달고 고객 응대하는 곳이니 물어봤던 건데..
그리고 이름은 고객센터에 쓰는 데에만 얘기할거라고도 했거든여.. 알려주기 싫으면 그 미소지기를 불러달라고 명찰 직접 본다고 해도 대꾸도 않고;;
둘 다 너무 불친절했어여..
말하는 싸가지 보소. 집어 던진건 그럼 잘한거냐?
너부터 인성 갖추고나 얘기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