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안 하는 영화관
<이도공간>이 롯데시네마에서만 상영되기도 하고 관람권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성남중앙 지점의 컴포트관을 방문했다.
관은 전체 9개관 중에 가장 작은 관이어서 스크린 아주 작지만, 그래도 좌석은 편해서 고급진 DVD방에 관람하는 걸로 생각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예의 없는 분도 참 많고 직원도 일을 제대로 안 하는 것 너무 티가 나네요. 팔거리와 시트 중간에 있는 작은 틈새 사이 누가 남긴 팝콘그대로 남겨두고 갔네요. 그리고 팝콘은 카라멜 맛의 팝콘으로 추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팝콘에 묻은 시럽(?) 때문에 팝콘은 의자에 제대로 붙어서 실수로 만질 때 너무 징그럽고 불편하네요.
사진은 제가 휴지로 좀 청소후에 도저히 제거할 수 없는 걸만 남기는 잔상이다. 그래도 이미 의자에 묻은 시럽(?)은 휴지로 닦아도 물의 도움 없으면 안 될 것 같네요.
추천인 5
-
유캔두잇 -
주황공주 -
miniRUA -
꿀빵곰
댓글 18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팝콘 부스러기도 그렇지만, 가죽 안쪽이 축축한 걸 보니 음료를 흘렸던 자국을 제대로 치우지 않은 것 같네요
리클라이너는 의자 아래에 전기모터가 있어서 이물질이 낀 상태로 방치하는게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추후 오작동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데 말이죠
보통 상영관 청소한다고 해도 겉면만 슥 둘러본 뒤 대충 털고 마는지라
저런 틈새부분의 이물질은 어쩔수 없긴 합니다.
수백개의 의자들을 매번 구석구석 청소할순 없으니 그러려니 하게 되는...
사실 일반석 영화관 같은 곳도 눈에 안보여서 그렇지, 의자 밑이나 계단쪽 플래시 비춰보면 어마어마합니다. T_T
청소도 저리 안되면 방역은 어떨지 걱정되네요;;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