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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콜세지의 가장 작은 걸작

놀스 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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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1985년작 <특근 After Hours>입니다. 마틴 스콜세지의 9번째 장편 극영화이자 그의 소품이라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영화는 어느 평범한 직장인이 작은 일탈로 인해 겪는 한밤의 악몽 같은 소동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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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기도 한 마틴 스콜세지의 9번째 장편 극영화인 <특근>은 스콜세지의 가장 예외적인 영화로 꼽히곤 합니다. 비교적 짧은 러닝 타임에 적은 예산과 간소한 세팅으로 이뤄진 이 영화는 스콜세지로선 소품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죠. 하지만 <특근>은 스콜세지의 날카로운 감각이 작은 영화에서 유감 없이 발휘된 훌륭한 모던 시네마입니다. 봉준호 감독은 가장 좋아하는 스콜세지 영화 TOP3 중 하나로 이 작품을 꼽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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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한 일상에 따분함을 느끼는 회사원 '폴'. 그는 일과 후 한 식당에 들릅니다. 그곳에서 폴은 우연찮게 '마사' 라는 낯선 여자와 대화하게 됩니다. 마사에게 호감을 느낀 폴. 그러다 폴이 마사의 집에 초대를 받기까지 이릅니다. 처음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폴은 꺼림칙한 기운을 느끼고 결국 마사와 다툰 뒤 그 집을 박차고 나옵니다. 그러나 밖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집으로 돌아갈 차비도 부족한 폴. 그때부터 그에게 온갖 불행한 일들이 닥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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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던이 연기하는 주인공 폴은 스콜세지 영화사상 가장 소심하고 범상한 인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는 제이크 라모타처럼 자기 파괴적이지 않고 트래비스 비클만큼의 결기도 없으며 조던 벨포트 같은 탐욕스런 야망꾼도 아닙니다. 물론 갱스터는 커녕 힙스터가 될 일도 없는 일방통행의 소시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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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그런 평범한 한 남자가 겪는 하룻밤의 부조리한 소동극입니다. 수더분한 직장인 폴은 지루한 일상의 패턴에서 잠시 벗어난 탓에 거친 밤의 마수에 걸려들고 맙니다. 그는 난폭운전을 하는 '택시 드라이버'의 불길한 에스코트를 시작으로  '좋은 친구들'이라곤 없고 '성난 황소'같은 군중들만 들끓는 '비열한 거리'에서 웃지 못할 '코미디의 왕' 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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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은 요령부득 밤의 미로에서 다양한 인간 군상과 마주칩니다. 그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범한 폴의 상식으론 포섭할 수 없는 괴짜들이며,  폴에 대한 그들의 태도는 언제 호의에서 악의로 바뀔지 종잡을 수 없습니다. 남들은 평생 몇 번 겪기도 힘든 불운이 폴에겐 어느 하룻밤에 모조리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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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플롯은 한마디로 점입가경 플롯입니다. 주인공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며, 그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발버둥칠수록 다른 문제들이 꼬리를 물고 계속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영화는 악의 없는 작은 일탈이 겉잡을 수 없는 큰 문제로 번져가는 풍경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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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이 겪는 하룻밤은 우연으로 점철된 카오스의 세계입니다. 이 초현실적인 우연의 밤은 1과 1을 더하면 2가 나오는 질서정연한 세계가 아니죠. 폴이 문서 작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원이라는 점은, 그가 질서와 규율의 세계에서만 안온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뜻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되는 안온함은 지루함으로 이어지죠. 안온함의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연의 힘을 믿어보기로 한 폴은 우연의 지옥으로 빨려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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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그는 우연을 믿어선 안 되는 사람인데 낯선 사람과의 우연찮은 만남에 희망을 걸었다가 악몽 속으로 입장하는 것입니다. 합리적인 행동을 하면 합리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는 그는 이 우연적 세계에선 한없이 나약한 존재입니다. 합리가 통하지 않는 곳에서 합리로 일을 해결하려 할수록 그는 더 우스꽝스러워질 뿐입니다. 하지만 평범한 그가 기댈 수 있는게 달리 그것 밖에 없기도 하죠. 그야말로 출구 없는 지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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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씨앗이 되는, 식당에서 만난 마사는 폴에게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어찌보면 이 작품은 바로 <오즈의 마법사>의 어둡고 뒤틀린 버전이기도 합니다. 안락하지만 따분한 캔자스 시티를 떠나 마법의 세계에서 모험을 하곤 "집보다 나은 곳은 없어!"라고 외치는 도로시처럼, 폴은 이 혼돈의 밤거리로부터 벗어나 따분한 집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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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그가 마사의 집이 있는 뉴욕 소호로 향할 때 타고오는 택시의 난폭 운전 장면의 과장된 연출은, 도로시의 캔자스 집이 폭풍 속에 휘말려 오즈에 떨어지는 장면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폴은 뉴욕 소호의 비열한 밤거리 한가운데 똑 떨어진 도로시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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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무지개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했을 뿐인데, 그가 치르는 댓가는 너무나 혹독합니다. 흑백의 캔자스에서 온 도로시가 문을 열자 색색의 오즈가 펼쳐져 있던 것과 달리, 폴의 앞엔 컴컴하고 막막한 밤의 어둠만이 펼쳐져 있습니다. 폴은 외견상 스콜세지스럽지 않은 인간상이지만 사실은 무척 스콜세지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한치 앞도 모르는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신의 침묵에 고뇌하며 대답을 기다리는 인간입니다. 폴은 하늘에 대고 '왜 제게 이런 시련을!'이란 투로 소리치죠. 오즈의 마법사에게 축복을 받는 도로시와 달리 폴은 신이 버린 인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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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이 겪는 소동을 색으로 접근해보면, 그의 비극은 대개 노란색과 관련이 있습니다. 영화에서 폴은 총 3명의 여자로부터 집에 초대를 받는데, 처음 만난 마사의 머리카락 색이 노란빛의 금발이며 두 번째, 세 번째 여성들의 의상이 모두 노란색입니다. 또한 폴이 들르는 바의 간판이 노란색이고, 게다가 영화 초반 난폭 운전을 하는 택시 때문에 차창 밖으로 가진 돈이 거의 다 날아가 폴은 빈털터리가 됩니다. 택시의 색은 물론 노란색이죠. 서양에서 노란색은 부정적인 의미를 상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도 노란색과 관련된 대상은 모두 폴에게 적대적입니다. 색채 사용에 민감한 마틴 스콜세지의 성향이 나타나는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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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근>은 일견 스콜세지의 이질적인 영화로 보입니다. 하지만 역동적인 카메라 움직임, 예외없이 흐르는 두왑(Doo Wop) 뮤직, 신경증적인 분위기와 테마는 여전히 그다운 요소들입니다. 이 작품은 <코미디의 왕> 이후 산업 논리에 지친 스콜세지가 쉬어가는 차 만든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특근>이 할리우드 황금기의 걸작인 <오즈의 마법사>의 세계를 뉴욕 밤거리로 데려와 스콜세지식의 암울한 비전으로 재해석한 걸작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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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놀스
13 Lv. 16822/176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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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저 이 영화 봤었네요ㅎㅎ 서울아트시네마였던거같아요 밤의 분위기가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마도..;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23:59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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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우유과자

극장에서 보셨군요ㅎㅎ 부럽습니다! 저도 뉴욕 밤거리의 분위기가 무척 매혹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00:24
3일 전
2등
가장 좋아하는 스콜세지 작품 중 하나입니다. 언젠가 꼭 다시 보고 싶네요.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00:04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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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baymania
이 작품을 의외로 스콜세지 감독님의 베스트 중 하나로 꼽으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봉준호 감독님도 그렇고요 ㅎㅎ 개인적으로 다시 감상했을 때 더 좋았던 작품입니다:)
댓글
00:26
3일 전
profile image 3등
이영화 진짜 보고싶었던 작품인데 몇년간 까먹고 있었거든요?...정말 고마워요ㅠㅠㅠ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00:05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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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닭한마리
제가 감사합니다^^ 이 작품 보셨으면 좋겠어요:) 익숙한 스콜세지적인 요소들이 등장하면서도 스콜세지의 또 다른 면모가 담겨있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ㅎㅎ
댓글
00:28
3일 전

내가 좋아하는 초현실주의가 그득한 작품
스코세이지 작품 중 top5안에 드는

스코세이지가 결말을 두고 고심하자 스필버그가 언질해줬다는~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00:11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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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므찐수
그런 일화도 있었군요! 흥미롭네요 ㅎㅎ 스트레이트한 극영화 같으면서도 영화 정말 초현실적이죠^^
댓글
00:30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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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가 코미디로 분류되어있어서 스콜세지의 코미디는 어떨까 궁금했는데 역시 비범하네요;;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00:11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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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가미
일반적인 코미디 영화는 아니지만 그만큼 무척 비범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느낌이, PTA로 따지면 <펀치 드렁크 러브>같은 영화인 것 같아요ㅎㅎ 두 영화의 톤은 많이 다르지만 스콜세지 숭배하는 PTA가 이 영화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싶은 인상을 받았어요^^
댓글
00:32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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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영자원 스콜세지 특별전에서 해줬던거로 기억하는데 못봐서 아쉬워요 ㅠㅠ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00:19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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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써니19
많이 아쉬우시겠어요😢 약간 숨겨진 걸작 느낌인데, 이 작품 저도 극장에선 본 적이 없네요 ㅜㅜ
댓글
00:34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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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앗 저도 서울아트시네마가 아니라 영자원이었나봐요 아닌가 헷갈리는데 예고편 장면으론 본건 확실해요^^;;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02:58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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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우유과자

저도 가끔 두 극장이 헷갈리곤 해요^^; 심지어 생각은 아트시네마로 하고 말은 영자원으로 한참 떠든 적도 있었어요 ㅎㅎ😅

댓글
03:04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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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세지 작품 중 <코미디의왕>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작품! 영자원 기획전에서 처음 보고 빠졌습니다 ㅋㅋ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00:39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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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한우맛
영자원에서 보셨군요😀 저도 극장에서 보고 싶어요..ㅜㅜ <코미디의 왕> 저 역시 정말 좋아해요^^
댓글
00:49
3일 전
profile image

영자원에서 봤는데 엄청난 에너지로 가득하더군요 ㅎㅎ
나홀로 집에의 케빈 아빠랑 엄마 나와서 놀란것도 있고요 ㅋ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찍을려다가 스튜디오가 배급 철수하고 개봉일 미뤄서 이거 대신 찍었다고 하더군요)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01:23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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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MovieLover
저도 <나홀로 집에> 케빈 부모님 나오셔서 반가웠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말씀하신 것처럼 당시 스콜세지 상황이 많이 안 좋았던 걸로 알고 있어요ㅜㅜ 그래서 이 영화에 더욱 그런 광기 어린 에너지가 담겼는지도 모르겠어요😂
댓글
01:39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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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들이 좋으신걸 보니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02:22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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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타누키
범상치 않은 영화라 호오는 꽤 갈릴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상당히 훌륭하고 흥미로운 작품이라고 생각해요ㅎㅎ!
댓글
02:38
3일 전
고인이 되신 마이클 볼하우스와의 협업이 시작된 영화죠... 엔딩부분의 스태디캠 장면과 거기서 나온 음악이 언젠 봐도 굉장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작품이네요... 이런 좋은 작품에 좋은 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08:10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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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shuich
몇 년 전 작고하셔서 안타까웠어요..😢 카메라가 실내를 종횡무진 누비는 엔딩도 정말 강렬했죠 ㅎㅎ 좋게 봐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댓글
17:45
2일 전
profile image
가벼운 일탈이 벗어날 수 없는 늪에 빠져드는 느낌이었는데,
핸섬한 주인공이 어떻게 될지 조마조마하며 봤던 기억이 있어요. 정말 기묘한 인상이 강해요.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10:38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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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 작성자
reckoner
스콜세지의 가장 기묘한 영화 중 하나인 것 같아요 ㅎㅎ 칼날 위를 걷는 듯한 날선 느낌도 느껴지는 멋진 다크 코미디라고 생각해요😁
댓글
17:49
2일 전
profile image
게시하시는 글마다 놓치지 않고 항상 챙겨 보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노출이 적은 좋은 영화들을 정갈한 문장으로 소개해주시는데 내공이 드러납니다. 소개해주신 못 본 영화들은 메모해두었다가 바투 찾아보고 있습니다. 삼복 더위에 건강 챙기시고, 더 좋은 영화들 소개 부탁드립니다~!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14:15
3일 전
profile image
놀스 작성자
리플리
항상 챙겨 봐주시고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나름 꾸준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드려요:) 리플리님께서도 더운 여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댓글
18:03
2일 전
profile image
놀스 작성자
나가라쟈
즐겁게 감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00:17
2일 전
profile image
놀스 작성자
리얼리스트
아주 멋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묘한 분위기가 일품이죠 ㅎㅎ
댓글
00:17
2일 전
profile image
[특근]! 아주 좋아하는 소품입니다. 지금은 크로넨버그의 동반자라고 부르거나 '반지'와 '호빗' 시리즈로 거장이 된 하워드 쇼어가 SNL 시절 음악감독이던 때라 이런 코믹 터치 영화음악들을 맡곤 했었죠. 감각적인 영상과 편집 못지않게 시계 초침을 떠올리게 만드는 신경질적이고 초조한 사운드가 더 활력을 줬던 작품입니다!
댓글
놀스글쓴이 추천
21:16
2일 전
profile image
놀스 작성자
PC엔진
공감합니다:) 사운드도 정말 탁월하더라고요 ㅎㅎ 크로넨버그 감독님 전담(?) 음악가로 익숙한 하워드 쇼어 음악도 무척 인상적이었죠^^
댓글
00:19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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