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여기서 왜 나와?...
셋져
1122 3 4
20년전에 말입니다.
<진 겟타 로보 대 네오 겟타 로보>라는 로봇애니메이션이 나왔습니다.
아마 익무에서도 로봇물을 좋아하거나 슈퍼로봇대전 팬이라면 알 만한 작품이죠.
이미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썩소와 위험한 냄새가 나는 열혈 로봇물입니다.(다만 90년대 후반부터 시작한 겟타 시리즈 중에서는 수위가 약한 편입니다)
아 이 얘기를 하자고 올린게 아니고요.
대략 20년 전에 말입니다.
<플리즈 티쳐>라는 러브코미디물이 나왔습니다.
오프닝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밝고 약간 에로틱하고 청량한 느낌의 로맨스물입니다.
네 여기까지 보면 소수 매니아층이 기억할 법한 작품입니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 왠 남녀가 데이트하러 극장에 갔는데 나오는 영화가....
네 글에서 처음에 소개한 <진 겟타 로보 대 네오 겟타 로보>의 오프닝 영상입니다.
아름답고 훈훈한 세계관에 갑자기 피가 튀는 작품의 영상이 나와서 보다가 화들짝 놀란 기억이 나네요.😅
전혀 다른 색채를 가진 작품이 극중극으로 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시에 두 애니메이션의 판권을 보유한 곳이 반다이비주얼이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마치 <라라랜드>에서 데이트 중에 영화를 보는데 나오는 영화가 <쏘우>라면 이해가 가겠죠?(둘 다 라이온스게이트 작품)
추천인 3
댓글 4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재밌는 PPL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