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 후기 - 올해 상반기 최악의 영화 급 (스포X)
이 영화 발신제한은 폭탄이 설치되어있는 차에서 한 발자국이라도 나가면 바로 터지게 된다는,오로지 차 안에서만 전개됩니다.
우선 장점이라고 한다면, 조우진 배우가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는데요 그동안 서브캐로 활약했던 과거와 비교하면 상당히 이례적이고, 그동안 조연에서 명 연기를 보여줬고 주연 캐릭터에서도 빛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영화의 소재인데, 이 소재는 놀란게 제가 많이 생각해본 일이거든요 차를 타고 가는데 차에서 내리면 폭발한다 같은.. 제가 예전에 생각만 했던 그런 발상이 실제로 영화로 나와서 흥미롭게 봤던 거 같습니다.
긴장감은 저는 많이 느꼈습니다
휴.. 단점을 얘기할 차례인데, 포스트 목격자? 한국 양산형 스릴러? 모든 걸 말해드리겠습니다. 스포는 없습니다.
우선 상황들이 참, 답답합니다. 주인공 캐릭터가 범인에게 계속 끌려가고, 두서 없는 짓을 한다던가 금방 들통날 짓을 한다던지 영화 내내 짜증과 고구마를 유발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너무 쓸데없이 늘어난 장면들. 주인공과 주인공 딸이 폭탄이 있는 차에 둘이서 있을 때 주고받는 이야기라던지 몰입을 와장창 박살냅니다. 또 하나 신파? 라고 느껴질만한 부분도 몇 있는데요 적당히 합시다 적당히
결말도 여러모로 찝찝합니다. 제대로 해결이 안 된 부분이 많아요 정리는 해야겠고 시간은 지나가고.. 급하게 휘리릭 끝낸 느낌
아무튼 올해 장만월사장님배 최악의 영화 후보 등극 (땅땅)
2.5/5
추천인 8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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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사장님의 심기를 불쾌하게 하였어!
모교는 제가 못봐서 모르겠고 암튼.. 빵티플로 보셔도 좀 아깝다 싶을 수준입니다
주인공 너무 무기력하고, 경찰은 멍청하고..휴..
이 영화는 보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