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 초단평
율은사랑
1602 1 1
영화를 런닝타임 내내 혼자 이끌어가야 하는 주연을 조력해주어야 할 캐릭터들이 되려 주연 발목에 채워진 모래주머니가 되어버렸네요. 보다가 답답해서 암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여러 무리한 전개와 설정도 한치 예상을 벗어나지 않을 뿐더러 긴장감의 맥을 여러 번 터무니없이 끊어버려서 스릴러 영화로서 장점을 찾아보기 힘드네요.
- 단순히 '주인공이 범인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는 설정이 거의 변주되지 않는데, 이 부분은 조엘 슈마허 감독의 <폰 부스>를 떠올려보면 영화 자체가 많이 앙상해보입니다. 캐릭터 운용 방식도 그렇구요.
- <더 테러 라이브>가 나온지 8년이 되었는데도......
- 영화광 인생 12년만에 제가 처음으로 영화관 불이 켜지기 전에 자리를 뜬 첫번째 영화가 되었네요
평점 1.5/5
추천인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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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부스 영화가 깔끔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