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공연 실황 중계는 더 비싸게 받을까요?
levia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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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나 뮤지컬, 연극 등의 공연과
영화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생생한 현장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 더 비싼 가격으로 책정되는것은 수긍을 하는데...
그걸 녹화해서 극장에서 상영하는 순간
다른 영화들과 다를바가 없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얼마전에 롯시에서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을 봤습니다.
재미있더라구요...
선택한 이유가 다양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이런 공연류 상영해주는거 보고는 싶었지만
기본 18,000원~30,000원에 쿠폰같은것도 적용안되는 경우가 많아 부담스러웠거든요.
근데 롯시에서 일반 영화가격과 동일하게 쿠폰도 적용가능하게 해서
VIP 쿠폰으로 관람을 했습니다.
공연의 가장 차별화되는 현장감을 빼놓고 이야기한다면
오히려 영화쪽이 더 많은 자본과 인력, 투자가 들어갔을텐데
레 미제라블같은 뮤지컬 영화와 비교해 더 비싸게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가격을 일반 영화와 맞춰서
더 많은 관객에게 맛을 보여주는것이
코로나가 끝난 후 현장을 찾는 발걸음을 늘이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추천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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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아메 -
맹린이 -
대너 -
누가5야? -
해오평석 -
nerner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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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0:10
21.06.22.
2등
영화처럼 박리다매가 안 되서 그런거 아닐까요?
20:13
21.06.22.
3등 노나 먹을 곳이 늘어나지요
20:18
21.06.22.
영화랑 다른 컨텐츠로 분류되서 티켓값을 자유롭게 책정할수 있습니다. 배급사나 극장 재량인거죠. 메가박스에서 처음 시작해서 관객이 좀 덜 들어도 티켓값을 비싸게 받아서 보충하는거죠. 근데 최근 몇년간은 영화값도 마구잡이로 올리긴 했었지만요...
20:21
21.06.22.
위메프에서 a석 잡으면 대극장 뮤지컬도 2만원에 직접 볼 수 있는데 말이죠. 스웨그에이지 가격보고 놀랐어요.
극장 개봉 하고 있는 뮤들 죄다 라이센스 말고 창작 작품들이라 저작권도 한국에 있는데 욕심 좀 줄이고 동일 가격으로 걸어주면 좋겠어요. 어차피 영화도 1.4만원이잖아요.
극장 개봉 하고 있는 뮤들 죄다 라이센스 말고 창작 작품들이라 저작권도 한국에 있는데 욕심 좀 줄이고 동일 가격으로 걸어주면 좋겠어요. 어차피 영화도 1.4만원이잖아요.
21:01
21.06.22.
받고싶은 사람 맘이긴 한데... 잠재고객을 놓치는 거라고 생각하긴 해요. 영화관 개봉은 그냥 홍보라고 치고 저렴하게 일반 가격이랑 받고 그 사람들이 공연장으로 오게끔 만드는게 좋을 거 같은데 제작사 입장은 또 다른가봐요~
10:24
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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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료가 더 들어서 그런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