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증정안하는 가까운 극장 vs 굿즈 증정하는 먼 극장. 어디로 가십니까?
음..참 이런 고민이 생긴다는것 자체가 내가 물욕이 많이 생겼구나 싶긴 한데 다른 익무님들은 어쩐지 여쭤봅니다.
간단하게 자주가는 메가박스로 예를 들겠습니다. 메박 목동과 상암 지점입니다.
목동은 집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입니다. 자전거를 이용하면 5분이면 가죠. 당연히 교통비가 안 듭니다.
상암은 집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갈아타는게 너무 불편해서 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시간과 날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30분 정도 걸립니다. 왕복은 1시간이죠. 당연히 교통비[기름값]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거의 무조건 목동으로 갑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고민되는 일이 자꾸 생기더군요. 뭔가 목동에서 영화보면 손해보는 느낌이 든달까요?
왜냐면 메박 굿즈 증정 중 상암에서는 증정하는데 목동에서는 증정 안 하는 경우가 참 많기 때문입니다.
당장 오늘 빵원티켓 진행하는 플래시백과 발신제한도 상암에선 포스터와 렌티큘러 카드를 증정하지만
목동은 전혀 증정을 안 합니다. 그간 상암에서는 증정했는데 목동에서는 증정 안한 것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검객 플립북 디바, 뉴 뮤턴트, 더 파더, 피아니스트의 마지막 인터뷰, 런, 비밀의 정원,
낫아웃 포스터 등등 제가 기억하는 것만 한두개가 아닙니다.
이벤트 뜰 때마다 보면 와 상암은 증정하는데 또 목동은 빠지네 싶은게 정말 많거든요.
그 동안은 굿즈 증정과 관계없이 항상 목동을 이용했는데 오늘 빵티 계획 짜다보니
아..굿즈 증정하는 상암으로 갈까? 싶은 생각이 문득 드네요. 교통비와 시간을 들여서 굿즈를 받아오느냐
굿즈는 없더라도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는 목동으로 가느냐.. 익무님들은 보통 어떤 선택을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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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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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멀다보니 한편정도 보고 나머지는 수령만 해요~
남돌비가 코돌비보단 좋긴 해요.ㅎㅎ 저는 신촌 인근에 거주합니다.ㅋ
예로 드신 플래시백 같은 경우라면 굳이 받으러 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다만 오티라던지 이런 굿즈라면 갈테구요
필요없는 영화-아무데서나
하지만 저도 굿즈욕심 많은지라 왠만하면 멀어도 받으러갑니다ㅋㅋㅋ저 오늘 루카 아트카드 받으러 원정 떠나거든요^^.. (왕복4시간예상..)
항상 마음은 있어도 시간적 여유가 안되는 사람이 태반일테니, 생계가 ㅠㅠ
익무에서 교환하거나 나눔도 받을수 았어요~
그래서 포스터나 몇몇 큰곳에서 굿즈 받는건 생각도안해요ㅋㅋ
꼬옥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
막상가서 실패하는경우도 있으니까요...
정답이 없는듯해요.......ㅠㅠ
다만, 제가 필요하거나 갖고 싶은 굿즈 일 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