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피곤한 영화관들의 굿즈 행진
올초부터 급격하게 영화관들의 굿즈행진이 늘어난것 같습니다.
아트카드, 필름마크도 오티도 가면 갈수록 출시 간격이 더욱 촘촘해 지고..
뭔가 지쳐가는 기분이 드네요.
현재까지는 아트카드와 오티는 열심히 모으고 있지만 (필름마크는 가끔식..)
언제까지 계속 모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오티야 인기작은 당일 소진이니... (+ 이제는 아트카드까지.. ㅠ)
영화비는 올라가니 금전적 부담은 커지고, 3사를 다 가야 하는 육체적 피로에 당일에 다 가야 한다는 정신적 피로까지....
굿즈가 많이 나와서 좋긴 하지만 3사 굿즈 간격의 조정이 개인적으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안해주겠죠..
그나저나 막 적다보니 요약이 하나도 안되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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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는 오티북에 차곡차곡 수집하는 맛이 있어서 개봉일 실관람하면서 제일 주력으로 모으고 있고
아트카드는 가끔씩 괜찮은 작품 있을때 실관람할겸 받아오고(엽서 크기라 보관하기도 편하고 전시해도 예쁘더라구요)
필름마크는 뭐.. 증정지점도 적고 퀄리티도 제일 낮은편이라 그냥 우연히 받아오는것 말곤 굳이 안받아오는 편입니다
오히려 필름마크보단 포스터가 더 낫더라구요!
진짜 아트카드는 주1회는 필수, 주2회는 옵션인듯 합니다.
굿즈 증정여부와는 상관없이 보고 싶은 영화 우선으로 관람하시면 좋으실것 같아요. 보고싶은것인데 굿즈 증정이면 더 좋으시고요.
게시판에 여러종류들이 앞다투어 시리즈들로 소식들이 쏟아지니 굿즈 관련글들 때문에 피로도가 높아진 사람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오히려 굿즈 관련 정보글들이 없을때는 게시판이 휑해지고 관람평들 간간히 올라오는 정도니 익무도 잘안 와지더군요. 어찌되던 게시판이 살아나고 활기차니 다른 영화 정보도 감상평도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현타가 오는 걸 극장탓 하는건 아닌듯 싶네요.
간격 조정을 하는건 극장이 할 일이 아니라 개인이 할 일이 아닐까 싶네요.
선택과 집중에 있어서 선택은 안하고 집중만 하면 현타 안올수가 없죠.
공감해요 ㅎㅎㅎ 저도 제 기준이 꼭 좋아하는 영화의 예쁜 굿즈만 모으자! 다는 아니고! 의 주의인데... 이번에 어중간하게 본 <루카>의 굿즈 보면 오 잘나왔네 하고 혹하고 있고 ㅠㅠ 이런 유혹이 아마 영화관의 향후 전략이 될수밖에 없으니 저를 단련시켜야할 것 같아요 ㅎㅎ ㅠㅠ
요즘은 좀 촘촘히 나와서 힘들긴 하더라구요ㅋㅋ
저는 포스터 위주로 웬만하면 실관람으로 모으는데 오티랑 필름마크도 어쩌다 모으게 되서 되도록 실관람이지만 영혼 보내기가 생기게 되는 형국인듯.
(최대한 아는 지인 불러내서 보여 줌 ㅋ)
조만간 필름마크는 그냥 되면 되고 아니면 그냥 포기할려는 중. 나름 두꺼워 오티북에 부피가 커서 얘들만 빼도 널널할듯 ㅋ
그나마 금전적으로 타격이 적은 마지막 주 수요일에 최대한 영혼 보내기함.
커밍 쑨~ 이네요 ㅋ
생각해보시고 최대한 스트레스 안받는쪽으로 하심이 좋을듯.
P.S. 넷플릭스 보시면 이 영화 추천해요.
아버지가 열심히 모으시던 그게 다른 사람이 보면 이럴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
<아버지와 이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