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요정호냐냐님 나눔으로 본 클라이밍 후기
작년 BIAF때부터 언급하시는 분들이 많길래 정식개봉하면 무조건 보러가야지 하구있었는데 호냐냐님 나눔으로 재밌게 잘 관람하고왔습니다
애니메이션 장르 영화를 즐겨보지는 않는데 예고편만 봐도 끌리는 작품은 클라이밍과 기기괴괴성형수정도 아니였나 싶습니다
기기괴괴성형수랑 비교하자면 사실 호러보다는 고어에 가까운듯합니다. 점프 스케어도 몇개 없었던거같아서 나름 무서운거 못보는 분들도 보시면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대신 매우 잔혹하고 징그러운 연출들이 몇몇있으며 성적인 묘사도 나와서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림체 자체가 3D라 시작부터 매우 매력있고 캐릭터들 하나하나 배경들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특히 시어머니.. 너무 무섭게 생기셨어용 ㅠㅠ)
내용은 개인적으로 제가 이해력이 부족한건지 살짝 난해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의 내면을 묘사하려구 평행세계의 자신을 마주하는 연출을 해서 살짝 테넷도 생각나고 그랬네요 ㅎㅎ; 임신하고 팔다리가 사고로 불편해진 주인공과 클라이밍 세계선수권 대회 도전의 주인공의 갭차이가 커서 휠체어에 앉아있는 주인공 배경으로 시어머니랑 같이 등장할때가 분위기가 더 공포스럽고 무서웠습니다 어둑어둑한것이 ㅎㅎ
그리고 빨간로프를 탯줄로 묘사하는 연출이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정말 기억에 남아요
매력적인 그림체만으로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클라이밍! 앞으로 김혜미감독님이 어떤 영화를 만드실지 더 기대가됩니다!
호냐냐님 감사합니다!
p.s 트리플픽쳐스 인스타그램에 클라이밍을 실사화로 한다면이라는 글로 세현역에 배두나배우 우인역에 송중기배우 아인역에 전여빈배우 인화(시어머니)역에 윤여정배우 이렇게 가상캐스팅하셨는데 보면서 실사화되도 재밌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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