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네트와 미라벨의 네가지 모험>(1987) 초단평
율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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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하고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화면 안에서 펼쳐지는 두 소녀의 ‘일상적 어드벤처’. 전반적으로 소소하고 귀여운 유머들이 깔려있어 긴장을 풀면서 볼 수 있고 가볍게 보아도 별 무리가 없어요. 그렇지만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도시인이 가지는 도덕 규율의 모순이 슬며시 모습을 드러내며, 영화는 ‘소통으로서의 침묵’에 대하여 사색하기도 해요. 귀여운데도 철학적이고, 씁쓸하면서도 감동적인.. 여러 의미로 정말 매력적인 영화예요.
- 한국어 자막으로 DVD가 출시되어 있습니다
- <모드의 집에서 하룻밤>보다 <녹색 광선>과 이 영화가 개인적으로 더 좋네요.
- <아비정전>의 1분에 맞먹는 정적의 1분..
평점 4.5/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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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ItalianaMobstar
삭제된 댓글입니다.
17:14
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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