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검심> 시리즈를 보면서 일본영화계를 이해할 수 없는 지점.
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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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더 파이널>도 그렇고, 지난 10년 중국의 무협영화들을 통틀어봐도 <바람의 검심> 시리즈의 액션 연출에 비견될 만한 작품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
그렇다는 건 일본 액션 장르 쪽에 아직 그 정도 제작 역량이 있다는 건데, 왜 중국은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수백억 원짜리 '모여라 꿈동산급' 3류 무협 액션이 쏟아져 나오고, 일본은 '바람의 검심'에 몰빵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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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국가 차원에서 검열을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검열 피하기 쉬운 코미디나, 무협 판타지에 몰빵하는 듯해요. 일본은 일본 제작자가 기생충 제작비에 놀랄 정도로 영화에 들이는 비용이 적고요. 만화,애니팬들을 노린 저예산 영화들 많이 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