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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재스민> <캐롤>의 칵테일, 마티니로 마무리하는 하루

DBadvocate DBadvocate
4033 21 23

 

<블루 재스민> 속 케이트 블란쳇의 명대사가 있습니다.

 "몸을 팔아서라도 마티니를 마시고 싶어"

이토록 마티니가 잘 어울리는 배우가 있을까. 바로 케이트 블란쳇일듯 합니다. 이덕에 마티니가 땡겨 익무에도 남겨봅니다.

 

#<캐롤> 속의 드라이 마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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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에서 캐롤이 주문하는 드라이 마티니는 영화 속 총 두번 나옵니다. 처음 테레즈와의 식사에서 그리고 절친한 애비와의 대화에서 나오는데요.

 

드라이 마티니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cocktail flow 기준)

  • 2¾ parts : gin
  • ¾ parts : dry vermouth
  • 1 dash : lemon juice
  • 가니쉬 : 올리브

 

저는 이걸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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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 드라이 베르무트 3:1 로 만든 칵테일 '드라이 마티니'입니다. 

풀잎 내음 가득한 복합적인 향에 레몬의 상큼함은 취향이 아니어서 dash는 생략했습니다. 마티니 잔은 얼음을 넣어 chilling해주었고, 30회 stir로 저어 완성입니다.

 

테레즈와의 첫 식사처럼 수란에 시금치 올린게 있었으면 좋겠지만 대충 냉장고에 있던 스테이크로 안주를 마무리했네요 ㅠㅠ 요리 레시피도 궁금해집니닿

 

가니쉬는 GOYA의 홀 그린 퀸 올리브를 쓰는지라 영화처럼 씨앗이 빠진 올리브는 아니여서요. 씨는 손질을 해 올렸습니다. 저는 씨앗까지 있는 홀 올리브를 맛면에서 더 선호해서 ㅎㅎㅎ 고야꺼는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이렇게 만든 '드라이 마티니'는 진의 솔 향에 더해 베르무트의 풀향 시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째서 캐롤은 드라이 마티니를 좋아했을까? 깔끔하면서도 복합적인 향이 드라이 마티니의 매력이라 보는데, 꽤나 향긋하면서도 올곧은 확고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특징이 <캐롤> 속 자신을 확고하게 보여주는 그런 당당한 여성인 캐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네요. 

 

깔끔하면서 알콜로 날렵해진 입맛 속 가니쉬인 올리브를 먹으며 오일리함이 퍼지는 순간이 참 매력있는 칵테일 입니다.

참 이 칵테일은 아무 바에서나 주문하시면 정말 실망할 수 있어서... 제 바 경험으로는 대체로 맛이 없게 만들었고 다른 분도 '마티니'라는 유명세에 시켰다가 찐드라이함을 못이기셨는지 남기는 경우를 목격했네요 ㅠㅠ


#<블루 재스민> 속의 보드카 마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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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 재스민이 정확히 어떤 마티니를 마시는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은 듯 합니다. 그래서 추측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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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자주 먹던 보드카를 통해 '보드카 마티니'가 아니었을까.

게다가 저 보드카, 국내에서 흔하지는 않지만 '스톨리치나야'라는 회사의 보드카입니다.

 

이에 따라 이 회사가 올린 보드카 마티니 레시피를 첨부합니다.

Stoli® Vodka: 3 parts

Fresh Lemon Spiral: Garnish

Dry Vermouth: Splash

 

보드카 마티니는 공인된 레시피는 없는 것 같아요. 회사에 따라 만드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레시피라고 봅니다 ㅎㅎ

저는 제 취향에 따라 만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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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마티니에서 기주를 진에서 보드카로만 바꾼 형식입니다. 셰이킹도 많이 하는 듯 하지만(제임스 본드 마티니) 그럴 경우 알콜이 튀는 느낌을 받는 게 싫어서요. stir로 30회 저어줍니다.

 

가니쉬로 레몬은 트위스트했는데 입에 가져갈때마다 상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베르무트의 풀향을 느끼기 위해 비중을 높였는데 드라이 마티니의 복합적인 느낌보다 이번엔 그게 베이스가 되면서 깔끔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왜 '재스민'은 몸을 팔아서라도 마티니를 마시고 싶다고 했을까.

빚더미를 지게 된 재스민은 동생의 집으로 오게 됩니다. 아직 초상류층의 이미지를 벗지 못한 그녀는 보드카에 베르무트가 필요한 마티니를 들이킵니다. 이렇게 재료가 더 필요한 칵테일, 마티니입니다.

그리고 몰락한 상황에 그녀가 마실 수 있던 건 오직 집에 있던 싸구려 보드카 뿐이었습니다. 안그래도 하찮은 일이라던 일을 하다 치과의사의 치근덕이 끝에 다다랐고, 시끄러운 집안 속 폭발한 재스민이 내뱉는 대사입니다.

이후 거짓말(몸을 파는 것처럼 비도덕적인 행위)로 포장해 어떻게든 과거의 영화를 누리고 싶어하는 재스민. 이렇듯 마티니는 몰락 이후 과거의 삶을 잊지 못하는 재스민의 갈망을 보여주는 좋은 소재라고 봅니다.

 

<캐롤>, 현대인의 허위를 꼬집는 <블루 재스민> 모두 훌륭한 작품이라 칵테일도 좋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영화 속 칵테일을 보여드렸는데, 심플한 칵테일인데다가 제가 화려한 조주기술이 있지는 않고 취미라 어떻게 보셨을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이런 칵테일들이 흥미를 끌면서도 영화를 잘 반영하는 소재가 될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다른 영화에도 이런 좋은 소재로 삼은 술들이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그럼 오늘도 cheers한 하루 누리시길 바라며 글마칩니다 :)

DBadvocate DBadvocate
23 Lv. 55893/62000P

드럼치면서 라라랜드 좋아하는 더빙처돌이

영화를 통해 배움의 기회를 얻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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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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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저는 술찌라 마티니…? 칵테일을 마셔본 적이 없어서 맛이 궁금해요 ㅋㅋㅋ 맛있나요 ,,,?
댓글
21:39
21.06.20.
profile image
DBadvocate 작성자
멈춰
굉장히 클래식한 칵테일이라 칵테일 레벨이 쌓이시면 한번쯤 드셔보시기를 ㅎㅎㅎ 대중적인 맛은 아니에요. 그래서 고전적이면서 확고한 스타일이다보니 캐롤이 떠오를 수 밖에 없는 맛입니다 ㅎㅎ
댓글
21:41
21.06.20.
profile image 2등
칵테일 쉐이커까지 제대로 구비되어 있으시군요 부럽습니다ㅜㅜ 저도 마티니 참 좋아하는데 레시피대로 만들어 먹어보고 싶네요
댓글
21:41
21.06.20.
profile image
DBadvocate 작성자
복자
워낙 술쟁이라 칵테일을 자주 마시다보니...ㅎㅎ 그래도 전문적은 아니라 제대로 된 가니쉬 픽보다 간편히 구할 수 있는 다이소 꼬치를 쓰기도 할 정도입니다 ㅎㅎㅎ
댓글
21:46
21.06.20.
profile image
DBadvocate 작성자
세상의모든계절
그저 (준)알중이라 술을 워낙 마시기에...ㅎㅎㅎ 안그래도 제가 만든건 심플한 칵테일인지라 칵테일의 비주얼적인 모습을 화려하게 못보여드려 아쉬울 따름입니다...ㅎㅎ
댓글
21:52
21.06.20.
profile image
DBadvocate
글에서 즐기시는 모습이 뜩하니~ 그려지덩걸요!

두 케이트 블란챗의 마티니.. 거기장면들에서 재밌게 보셨겠구나. . . 싶은것이, 저에게는 새삼 새로운 발견같은..
재미나는군요^^^
댓글
22:15
21.06.20.
profile image
DBadvocate 작성자
세상의모든계절
앗 ㅎㅎㅎㅎ 넹 새로운 발견에 그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당 :)
댓글
22:41
21.06.20.
profile image
DBadvocate 작성자
하늘하늘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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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님을 위한 진토닉 한잔 대령입니다...! 라고하기엔 제 취향 듬뿍...ㅎ 하도 드라이한 것만 마셔서 달달한게 땡기네요 ㅎㅎ 토닉 중 제일 단편인 진로토닉과 런던 드라이진을 1:1 비율로 했습니다 ㅎㅎㅎ 총 250ml 중 125ml인 진의 솔향이 터져나올듯 합니다...ㅎ 가니쉬는 웨지레몬을 half로 잘라 올렸고 레몬의 상큼함을 위해 씹을 수 있게 다듬어 레몬즙과 넣었네요 시각으로 나마 cheers 하실 수 있길! :)

댓글
22:47
21.06.20.
profile image
저도 마티니를 즐겨 마셔서 집에 구비해놨는데 버무스도 어쨌든 와인류라 개봉하면 금방 맛가는게 좀 그렇더보니 어느순간부터 진과 드라이 버무스 배합이 거의 2:1에 가까워졌네요ㅎㅎㅎ
마티니하면 저는 미드 웨스트 윙에서 대통령이 제임스 본드 레시피대로 shaken, not stirred 하면 얼음이 다 깨져서 결과적으로 물탄 묽은 마티니 마시는 주제에 허세 부리는 꼴이라고 까던 대사가 생각나네요 ㅎㅎㅎ저도 본드 레시피는 납득이 안 갑니다 ㅋㅋㅋㅋㅋ
댓글
23:04
21.06.20.
profile image
DBadvocate 작성자
LifeonMars
앗 ㅎㅎㅎㅎ 넹!! 저도 마티니는 대부분 스터로... 셰이크는 정말 취향에 안맞더라구요 ㅎㅎㅎ 게다가 버무스 ㅠㅠㅠㅠ 저는 처음에 모르고 1L 짜리를 사버린거 있죠...ㅋㅋㅋㅋㅋ🤣 식전주로 매일 단독 100ml 씩 들이키는데 맛도 아주아주 빠르게 시들어가기에 ㅠㅠㅠ 정말 눈물나는 기억이 있습니다 ㅠㅠ 해서 드라이 베르무트는 한번 뚜따하면 이제 베르무트만 마셔야되더라구요 ㅎㅎㅎㅎ
댓글
23:55
21.06.20.
profile image
캐롤에서 케이트블란쳇이 시금치수란과 같이 먹길래 가벼운 술이겠구나 하고 시켰는데 생각보다 도수도 높고 강렬한 술이라서 깜짝놀랬어요..칵테일의 왕..남자들의 술이라고 하는 이유도 알것 같고…블란쳇 정도 되니까 포스와 함께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댓글
02:01
21.06.21.
profile image
DBadvocate 작성자
잭슨매니아
ㅎㅎㅎㅎ 네 맞아요 칵테일의 왕으로 아주 유명한 마티니입니다! 이런 강렬한 이미지가 배우에게도 들어맞는다 싶어요 ㅎㅎㅎ 정말 좋은 설정이었죠 ㅎㅎ
댓글
13:07
21.06.21.
profile image

보드카 마티니.. 젓지않고 흔들어서..만 압니다.^^

댓글
07:15
21.06.21.
profile image
DBadvocate 작성자
golgo
ㅎㅎㅎㅎ Vodka martini, shaken, not stirred 유명하죠! ㅎㅎ 저는 제 취향에 따라 보드카 마티니는 얌전하게 스터로.... 셰이커에 넣어 흔들면 알콜이 거칠어지더라구요😅
댓글
13:06
21.06.21.
profile image
DBadvocate 작성자
에밀리썬
하핳 그저 영화와 술 취미가 만나 나온 글인지라서요😂 부끄럽기만 합니다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댓글
13:08
21.06.21.
글 잘 읽었습니다! 언젠가 시도해보고 싶네요
댓글
11:56
21.06.21.
profile image
DBadvocate 작성자
dkxixid
네 ㅎㅎㅎ 칵테일 좋아하시고 이제 대중적인 것 보다 클래식한 칵테일에 도전하고 싶다! 그렇다면 마티니 추천드려봅니다 ㅎㅎ
댓글
13:08
21.06.21.
profile image
앗 이 글을 이제서야 보다니!! 영화에 나오는 칵테일들 또 만들어서 글 써주시면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ㅎㅎㅎ 드라이함을 제대로 즐기는 멋진 분이시네요... 전 어째 바에서 마티니는 잘 안 시키게 되더라구요 아직 저에겐 너무 어려운 칵테일ㅠㅠㅋㅋㅋ
댓글
23:36
21.06.21.
profile image
DBadvocate 작성자
뇽구리
ㅎㅎㅎㅎ 네 드라이한게 워낙 취향을 타기는하죠 ㅎㅎㅎ 바에서도 버무스의 까다로움 때문인지 제가 만든 마니티와 같은맛을 느끼지 못해 아쉬울때가 많았던것 같아요😅 마티니 말고도 술 소재 영화가 많은만큼 기회가 되면 종종 올려야겠습니다!😆
댓글
12:25
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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