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영화제] 소중한 날의 꿈들은 이토록 감동적인 꿈이네요.
Hane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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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관람작은 안재현 감독의 작품 <소중한 날의 꿈>입니다. 개봉 10주년인 올해의 이유로, <무녀도>가 이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하는 영향으로, 이번 영화제 통해 만나게 되었다.
이 영화는 신작 <무녀도> 못지 않은 훌륭한 작품이었다.
소녀와 소년들이 사춘기 시절의 풋풋한 감정들을, 시대성을 충분히 드러날 수 있는 디테일 부분의 각색을 더해서, 섬세하면서도 공감할 수 있게 그려주었다. 수준 높은 작화 통해 보여주는 풍경들도 아름답고 눈부시다.
나이 드신 분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나이 젊은 분에게 공감한 부분을 통해 위로 전해주는, 가족과 같이 관람하기 좋은 작품이었다.
굉장히 평가가 좋았던 애니네요. 꼭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