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영화제] 반다르 밴드 -자연재해 앞에서 인간은 얼마나 하찮은 존재인지..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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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실제 2019년 이란을 덮친 홍수사태를 배경으로 밴드 경연 참가를 위해 밴을 타고 이동하는 밴드의 여정을 따라가며 홍수피해의 참담함을 보여줍니다
홍수로 마을이 없어져버리고, 길은 물에 잠기며.. 심지어 길이 내려앉아 끊어져버린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데..
저 상황에서 밴드경연이 다 무슨 소용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그들이 집착하는 밴드경연은 단순히 그 경연이 아닌... 마지막 실낱같은 희망의 끈이였겠죠
자연재해 앞에서 한없이 약해질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존재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영화였습니다
다만 큰 사건이나 줄거리가 없이 계속 밴을 타고 가며 역경과 마주치고, 극복하고, 노래하고 이 패턴의 반복뿐이라 너무 단조로운 느낌은 어쩔 수 없었어요 ㅠㅠ
별점 2점/5점만점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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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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