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루카> 관람후기
루카 보고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3.5/5입니다.
좋았던 점:
1. OST
OST는 아주 좋았습니다. 엔딩에서 OST가 흘러나오는데 그 후반의 감정을 잘 유지할수있게 큰 역할 한것같습니다. 마지막 씬의 OST가 없었으면 안타카운 그 감정에 멈췄있고 진정으로 슬픔 감정이 전달이 안됐을거에요.
2. 작화
- 파스텔 그림 느낌의 컬러와 작화가 아주 예쁩니다. 여행가고싶다는 느낌이 물신들더라구요. 색감도 쨍쨍하고 밝게 잘 뽑아서 보는내내 기분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
1. (스포) 결말의 아쉬움 (스포)
몇몇 보신분들은 느꼈을수 있겠지만 후반-->엔딩 들어서 갑자기 끝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시다시피 바다괴물이 이웃들한테 환영받을때 저는 의문이 들었네요. 분명 마을은 엣날 전통 전설부터 바다괴물을 싫어했는데 갑자기 바다괴물을 인정하고 환영하는거에서 급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런닝타임을 늘려서라도 더 완전하고 견고한 공감대가 형성될수있도록 했었으면 더 좋았을듯합니다.
2. 스토리의 아쉬움
제가 아는 최고의 픽사는 업, 코코, 인사이드 아웃, 월e, 등의 애니를 만든 영화사인데요. 루카는 그것보단 많이 아쉽습니다. 코코, 월E때는 펑펑 울었었는데 루카는 눈물이 안나왔다는거에서 저의 개인적인 느낌을 설명드릴수있을것같네요. 물론 코코때 제가 많이 감성적이었을수도 있었고 오늘은 기분이 좋아서 그런거일수도 있으나ㅎㅎ, 픽사의 깊은 메시지가 부족했습니다. 소울처럼 뭔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생각하게 만드는, 여운이 남는 그런 영화가 픽사인데 루카는 여운이 오래 지속되지 못한것같네요. 디즈니의 애니 느낌이 물신 났습니다.
총평:
항상 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던 픽사가 잠시 떠나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섬에서 가볍지만 상긋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재밌고 간단한 교훈적인 메시지가 담아있습니다! 디즈니의 라야드래곤보다 이게 더 재밌었습니다. 추천입니다.
ProMovie7
추천인 6
댓글 7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ㅋㅋㅋㅋ
맞아요 마을사람들도 루카 자전거
연습하는거 지켜보는 장면보면
호감인거같은데
그동안 추억이나 정 짧게 보여줬으면
개연성이라도 있었을텐데
더 멋있게 스토리로 풀수있었을텐데 아쉽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