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콰이어트플레이스2에서 아들은 왜...? (스포)
콰플2에서 아들은 중간에 왜 동생애기만 안에 두고 홀로 아지트를 나간걸까요?
다들 밖으로 나가니 혼자 기다리기 불안해서?
아님 혹시 엄마 올때 위험할까봐 지켜볼라고??!!
1편에 이어 가족들이 다 뿔뿔이 흩어지면서 상황이 전개되는데...
2편에서 아들은 솔직히 발암캐가 될뻔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픈 다리 부여잡고 비명지른 건 이해한단다...ㅜㅜ 토닥토닥)
1편에선 아빠랑 아들은 물고기 잡으러 고고!
아들은 폭죽터뜨리러 나홀로,
아빠는 엄마구하러 나홀로,
딸은 (사춘기?) 아빠한테 섭해서 동생 무덤에 추모하러 나홀로,
엄마는 죽은 막냉이 생각에 나홀로,
요렇게 뿔뿔히 흩어지며 진행되는 가운데...
딱히 "제발 어디가지 말고 좀 가만히 있어!!"란 캐릭은 딱히 없었는데요.
2편에선 딸은 세상을 구하러 섬으로 고고! (이후에 동네 아쟤랑 합류)
엄마는 아들 구급약 구하러 약국으로 고고!
근데 아들은 왜?!! 나가는지... 순간 "멈춰!!"라고 하고 싶었다는;;
결국 돌아댕기다 아쟤의 아들잃은 슬픔의 또라이력?을 느낀뒤,
이웃집 아지매 시신 발견하고 놀래서 쾅 들어가는 바람에 육쪽마늘빵(feat.내꼬답님) 끌어들이고,
수건 안끼고 벙커?에 들가서 숨막혀 죽을 위험을 자초하는데...
결과적으론 1,2편 모두 자녀들이 발암되기 직전으로 나름 잘 수위조절을 하고, 또 성장도 했지만...
그래도 아들넘이 밖으로 나간 행위는 이해가 잘 안갔네요. ㅜㅜ
Nash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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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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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걍 불안해서 나가본거겠죠? ㅜㅜ
가만히 기다리라고 하면 꼭 거기엔 말안듣는 애들이 있어...
그래서 사건 사고가 생기고 영화가 진행되겠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꼬답님 글에서 본 표현인데, 넘나 맘에 들어서 가져다 썼습니다. ㅎㅎ
(달리 표현할 방도가...^^;;)
가장 중차대한 임무를 맡았군요.;;
하루?만에 동생이 변성기도 오고 중2가 된! ㅋㅋㅋㅋ
기다리던 사람들이 안 오니 나가본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