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맨, 캔디맨, 캔디맨, 캔디맨, 캔ㄷ...읍읍 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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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튭을 서칭하다가 [스파이럴], [콰플2] 등
스릴러 영화들의 속편들이 개봉하고 있다는 영상을 봤었습니다.
그중에서 [캔디맨(1992)]의 속편[캔디맨(2021)]을
북미에서 8월에 개봉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겟 아웃], [어스] 등의 감독으로 유명한 조던 필이 각본에 참여해서
'이번에는 어떤 사회적 메세지를 담을까?' 하고 궁금해하던 중
문득 습관적으로 받아뒀던 무료 영화폴더에 [캔디맨(1992)]이 있던게 생각이 나서
영화 [캔디맨(1992)]을 감상했습니다.
1. 무섭기 보다 웃겼던 영화
아무래도 저보다 나이가 많았던 영화인지라
연출에서 허접하다고 느낀 부분이 많았습니다.
효과음들이 싱크가 안맞은 건 기본이고
자의가 아닌 타의로 움직이는 듯한 캔디맨이 너무 웃겼습니다.
게다가 너무 착하게 생기셨어..
2. 그럼에도 몰입할 수 있었던 이야기
시대가 많이 지난 걸 생각하고 연출을 빼고 보면
이야기 자체는 재밌었습니다.
논문을 쓰던 주인공이 캔디맨에 대해 궁금해할수록
캔디맨의 흔적은 조금씩 드러나고
끝을 보기 전까지는
캔디맨의 정체가 민담인지 실화인지 헷갈리게 만들어서
관객을 혼동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3. 원작을 보고나니 더 기대되는 속편
빌런 캔디맨의 탄생 배경에도
흑인차별에 대한 사회적 메세지가 담겨있었고
그 사연을 가지고서 [겟 아웃]을 감독한 조던 필이
각본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얼렁 8,9월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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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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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Be My Victim 대사 이번 예고편에서 엄청 무섭게 나오던데 후속편에서 과연 어떻게 나올지 ㅎㅎ
01:28
21.06.17.
MovieLover
두구두구두구 기대됩니다.
01:31
21.06.17.
2등
전작을 재밌게 봐서 굉장히 기대하고있는 작품이네요
05:03
21.06.17.
3등
캔디맨 역 토니 토드는 이후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에서 저승사자처럼 등장하는데.. 무게감이 굉장하죠.
08:46
21.06.17.
golgo
죽음에 규칙이 있다고 알려주는 아죠씨가 이분이군요..ㄷㄷ
09:26
21.06.17.
괜히 캔디맨을 거울에 다섯번인가? 다는 못하고 두세번 한번 중얼거려보는 나자신을 발견하실수도있는 영화..
11:05
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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