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의 보디가드2] 관객운이 따라줘야 더 재밌는 영화
이팔청춘
2062 11 10
용아맥에서 지금 보고 나왔습니다.
고작 한명 추가됐는데 1편의 세배는 정신이 없는거 같아요ㅋㅋㅋ
끊임없는 머더 ㅍ커의 향연과 저 세상 드립들...
그리고 이보다 더 찰떡같을순 없는 찰진 번역까지...
이것만으로도 영화를 즐길 요소들은 충분한데 여기에 리액션 좋은 관객들 만나면 끝장입니다!!!!
제 좌측과 뒷쪽의 관객분들이 리액션이 엄청 좋아서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소리내서 웃고 있더라구요. 전 보통 그렇게 잘 안 웃는데 1차는 영화덕분이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같이 더 즐기면서 본거 같아요.
후반부엔 박수치면서 웃으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막 신남.
두번째 쿠키에서 "미친" 육성으로 뱉고 퇴장하시는데 어찌나 쿨하시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여러가지로 즐거운 극장 나들이였습니다ㅋㅋㅋㅋㅋ
이팔청춘
추천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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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 -
누가5야? -
강꼬 -
맹린이 -
mou_dameda -
해오평석 -
이건뭐지 -
복자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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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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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2:51
21.06.16.
해오평석
조용한 상영관에서 봤으면 이렇게까지 웃으며 보진 않았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 제가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22:59
21.06.16.
2등 전에 별관으로 더 랍스터를 봤는데, 조용한 분위기에 빵빵 터지는 영화가 아니었음에도 장면 하나하나마다 다들 크게 웃으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에는 한두명으로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열댓명이 다같이 킥킥대면서 봤던... ㅋㅋ
23:13
21.06.16.
강꼬
오오~~ 그건 색다른 경험이었겠네요!! 전 조용한 분들과 봐서인지 속으로 웃었던거 같아요ㅋㅋ
23:55
21.06.16.
3등 좀 크게 웃으면서 봐야 겠군요~~!!!^^;;
23:27
21.06.16.
한솔2
리액션의 정도를 보여주세요!!ㅋㅋㅋㅋ
23:55
21.06.16.
확실히 옆에서 리액션 크게 해주시면 따라 웃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23:57
21.06.16.
호에에엥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20:55
21.06.17.
1회차보는데 옆에아저씨4,50대분?정도되시는분이 호탕하게웃더군요 그래서재밌게봤네요ㅎㅎㅎ
00:38
21.06.17.
음파
ㅋㅋㅋㅋ 그런 분 계시면 괜히 같이 신나죠!!
20:55
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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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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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제가 본 상영관에선 아무도 웃지 않고 정적 혼자서 소심하게 키득 될 때...
혹은 혼자서 박수쳐서 크게 웃어서 민망할 때가 있어요 그래서 상영관 분위기
역시 영화 보는 묘미중에 하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