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아저씨 선정] 상상도 못한 녀석이 인간을 공격하는 영화 TOP10
이번 리스트에는 제가 못 본 영화도 섞여있습니다.
'상상도 못한 녀석'의 설정만 가지고 만든 차트니깐요.
바로 출발해볼게요.
10. '아이언 스카이'
- 현대 사회에도 '네오나치'라는 세력이 존재합니다만 과거 세계 전쟁을 일으킨 나치에 비하면 찐따들이죠. 이 영화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나치가 사실은 달의 뒷편에서 고도의 과학기술을 구축해 지구를 침공한다는 내용입니다. 2차 세계대전의 그 나치보다 더 강력한 나치가 인류를 공격할거라고는 상상하기 어렵죠.
9. '링'
- 영상저장장치인 비디오테이프에 원혼이 깃들거라는 상상은 당시로서는 아주 센세이션 했습니다. 지금이야 비디오의 시대도 가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으니 새로운 저장장치에 원혼이 깃들어도 재밌겠군요. ....아이클라우드에 저주의 원혼이 깃들어서 이용자를 죽이면 재밌겠네요.
8. '크리스틴'
-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가 현실로 다가온 2021년에는 "자동차가 인간을 공격한다"는 발상이 가능합니다만 자동차가 기계장치로 이뤄진 1983년에는 이런 상상을 하기 어렵죠. 스티븐 킹은 그걸 해냈습니다.
7. '맥시멈 오버드라이브'
- 이 영화에서도 메인 빌런은 자동차(대형트럭)입니다만 영화에서는 음료자판기가 인간을 공격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캔을 쏘면서 후드러패죠. '트랜스포머'도 상상할 수 없었던 시기이 영화입니다.
6. '고스트버스터즈'
- 21세기에는 마쉬멜로우가 미녀가수 옆에서 춤을 추지만 20세기에는 빌딩만한 마쉬멜로우가 사람을 공격합니다.
5. '살인의 막장'
- 이 영화에서는 숟가락이 직접 사람을 공격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숟가락으로 사람을 죽을때까지 때린다면 숟가락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겠군요.
4. '데드스시'
- "초밥이 사람을 공격한다"는 발상은 언뜻 미친 것 같습니다만 좀비바이러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아주 불가능해보이지도 않습니다. ...네...초밥이 사람을 공격합니다.
3. '토마토 공격대'
- 토마토가 사람을 공격합니다. ...돌연변이 크리처 아니고 그 토마토가요.
2. '살인 청바지'
- 청바지가 사람을 죽인다고요? 아니, 지금 제정신이세요?
<<<순위 외>>>
'사탄의 인형' - 처음부터 그 인형 생긴 게 재수없긴 했어요.
'흡혈식물 대소동' - 식물은 생각보다 강력한 녀석입니다.
'컬러 아웃 오브 스페이스' - 엄밀히 따지면 색깔보다 광선이 무서운 녀석이죠.
'티스' - 뭔가 대단히 상징적이라서 말이 되는 것 같기도 함.
1. '킬러 콘돔'
- 의외로 인류를 멸종시킬지도 모르는 녀석입니다.
추천인 1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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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늦었네유 ㅋㅋ
우주 생명체 블롭 추가요ㅎ
슬라임이 굉장히 무서웠죠